@(NOJap)M31님 저도 사기업에 근무하지만, 공무원들이 막힌 것이 아니라 국회와 행정 수반들이 나쁜 놈들이라서 그렇습니다. 오히려 공무원들은 정년과 연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기계적으로 일하려 합니다. 감사원에 걸리면 그것도 죄가되?라는 것들도 물고 늘어집니다. 국회와 행정 수반들을 조져야합니다.
요약: 담당 공무원이 나쁜게 아니라... 이낙연 총리가 특이하게 훌륭하신 겁니다. ㅜㅜ 저게 당연한건 데도 그 이전 행정 수반들이 개판이어서 ㅜㅜ
IP 115.♡.33.99
12-03
2019-12-03 12:38:12
·
@(NOJap)M31님 ㅎㅎㅎㅎ 매뉴얼대로 안하면 다해달라고옵니다. 그러면 또 욕하실거자나요.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우니보스
IP 59.♡.36.53
12-03
2019-12-03 13:28:19
·
@(NOJap)M31님 공무원은 이러나 저러나 욕먹는군요
138
IP 39.♡.19.79
12-03
2019-12-03 15:50:44
·
@(NOJap)M31님 이것도 공무원 혐오증(?) 인것 같네요. 공무원들 케바케이긴 하지만 업무량때문에 야근하는 부서도 많을거예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sfarital
IP 223.♡.30.195
12-03
2019-12-03 09:53:10
·
우와 근데 국무총리가 저렇게 말하면 진짜 공무원은 완전 난리나겠네요. 플랜ABC 다 작성해서 올리고ㅋ
[▶◀]자야남편
IP 59.♡.180.71
12-03
2019-12-03 09:53:45
·
이런 총리님 드뭅니다. 그냥 대통령님이랑 같이 쭈욱. 그래서 차기로 픽!
연금술사zz
IP 203.♡.66.225
12-03
2019-12-03 09:54:56
·
이게 이 총리님 입장에서 맞는 말이긴 한데... 담당자 입장에서는 상황이 이해가 되도 근거 자료 없이 보상을 신청해주기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 계기가 되서 관련 절차가 잘 개선되는 게 필요하죠.
@patella님 허위신청을 가려야 하긴 한데, 저 경우는 요구하는 증거가 너무 제시하기 힘든 증거라서 문제인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그 때" 치료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건 진짜 좀 많이 무리...ㅠㅠ 저런 부분들을 개선해야한다는 말씀이시겠쥬? 그리고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 적어도 월남전에 참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고막손상이 이후에 발생했어도 지원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총성과 폭음이 울려퍼지는 곳에서 전쟁을 치뤘는데 영향이 없을리가 없기도 하고요..
허위신청이 있다 해도 참전 기록이이 있는 제대군인이라면 우선 치료하고 정부가 비용 지불하고 찬찬히 인과관계를 국가가 공무원이 살펴보고 처리하는게 맞다 봅니다. 정확하는 명백하게 인과관계가 없음, 0야라고 나오지 않으며 정부가 나서서 치료해야 한다 봅니다. 전쟁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오기도 하니 전쟁 후 증상이 나왔다고 증언이나 차료 기록이 없다고 허위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연금술사zz
IP 203.♡.66.225
12-03
2019-12-03 10:09:20
·
@patella님 네 총리가 직접 움직여 줘서 개선의 여지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담당자가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것 같아서요.
patella
IP 121.♡.138.212
12-03
2019-12-03 10:37:44
·
@멘붕모드님 사실 병적기록에는 치료기록이 다 포함되어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남아있지 않은가 보군요. 병적기록만 있으면 일사천리로 인정되구요. 인우보증은 지금 첨예하게 대두중인 문제인데 예전에는 인우보증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여겨서 인정을 안해주었었어요. 그래도 인우보증으로 해결해준다면 굉장히 예외로 인정해주는 거지요. 찾아보니 한쪽만 청력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는 가장 낮은 등급인 7등급인데 이 정도는 직권으로 복무기록만 확인되면 해줄수도 있을거 같기도 한데 그러면 또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또 엄청나게 나올테고.. 담당 공무원이 너무 꽉막힌 처사를 했다고는 볼수 없을거 같아요. 다만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대우가 갈길이 멀어서 높은분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막꼬
IP 110.♡.59.219
12-03
2019-12-03 10:49:55
·
@patella님 참전추정의 원칙!?
IP 180.♡.85.120
12-03
2019-12-03 11:59:30
·
담당 공무원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정해진 한도에서 벗어나서 지원해지면 또 책임 문제니까요..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병적 관리는 나라 소관입니다.. 나라가 저분의 병적 기록, 복무기록 이 부실한거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맥앤치즈
IP 200.♡.122.201
12-03
2019-12-03 15:41:40
·
윤발이님// 그냥 해줘요....
타이탄남바완
IP 121.♡.3.166
12-03
2019-12-03 09:55:08
·
공무원이 꽉막혀 있다고 하지만 윗사람이 저렇게 액션해줘야 됨... 안그러면 아랫사람이 주도적으로 못해요.
IP 223.♡.141.197
12-03
2019-12-03 09:59:10
·
@타이탄남바완님
그래서 인도해주시는 빛총리 인정 입니다
바나나우윳
IP 112.♡.80.66
12-03
2019-12-03 09:56:20
·
내치왕 그저 빛
모나기
IP 14.♡.113.228
12-03
2019-12-03 09:59:26
·
저 분은 총리님이라도 만났으니 다행이죠. 증거 없으면 일개 공무원이 재량이 있을까요?
연금술사zz
IP 203.♡.66.225
12-03
2019-12-03 10:10:15
·
@모나기님 공감합니다. 일개 공무원이 주고 싶어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겠죠. 윗 사람이 저렇게 방안을 마련하게 길을 터주어야 하는 데... 그런 사람이 잘 없겠죠.
왼손의생각
IP 112.♡.251.240
12-03
2019-12-03 10:00:53
·
저희 아버지도 베트남 참전 용사이신데 저 비슷한 경우시네요. 포격 등으로 청력 떨어지고 이명 현상 심하고 그런데 아무런 치료 기록이 없어서 그냥 포기죠ㅎㅎ 나이 많이 드시니깐 외상증후군까지 심해지셔서 집에서 누가 문을 크게 쿵 닫기만 해도 가슴이 엄청 뛰신다 하시네요.
민원처리 해주고 싶으면 차라리 규정외로 받아주라고 명확히 말을 해야죠. 그럼 총리 책임이니까요.
아님 규정을 고쳐서 심사에 재량권을 주겠다고 하던지..
삭제 되었습니다.
IP 192.♡.1.1
12-03
2019-12-03 10:05:39
·
멋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크롬의전차
IP 61.♡.205.106
12-03
2019-12-03 12:41:43
·
@FUCH_님 맞는 말씀이지만 재량권은 없이 책임만 지게 될 실무자는 그러기 힘들죠
작개언로
IP 211.♡.68.182
12-03
2019-12-03 10:06:01
·
이런데 월남 참전 용사분들을 정권의 개 노릇하며 학살을 저지른 살인마들이라고 비하하는 쓰레기들이 간혹 있죠. 말년에 전쟁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월남 참전 용사를 가족으로 둔 입장에서 그런 개소리를 들을 때마다 피가 아주 거꾸로 솟습니다.
tabi_bb2
IP 106.♡.11.140
12-03
2019-12-03 10:08:57
·
추우가
tabi_bb2
IP 106.♡.11.140
12-03
2019-12-03 10:09:12
·
추우가
쿠웁
IP 211.♡.97.49
12-03
2019-12-03 10:10:52
·
무임승차자를 속아내려다가 보훈받아야할 선량한 자들이 피해받는 예로 보이네요. 손이 많이 가더라도, 본인이 증명해내라는 식의 행정편의주의는 바뀌어야 합니다. 다른 경우도 아니고, 참전군인 경우인데....
IP 203.♡.46.25
12-03
2019-12-03 10:20:29
·
주위에 허위 장애진단을 요구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줄 보시면 정확한 자료 없이 추정한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물론 이낙연 총리님의 경청하는 자세는 저도 찬성하지만 저거 보고 마냥 총리님만 옳고 밑에 일하는 공무원은 제대로 안하는 식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님 부정수급 비율이 어느정도일까요? 일단 장애 진단이야 의학, 의료적으로 나올 것이고 그게 참전과 관련성이 있냐없냐는 없다는 증거를 당국에서 제시하지 못하는 한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손해를 봐야한다면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개인은 그 '일부'가 전체이지만, 국가는 손실비용으로 책정하고 검토해야지요. 물론 일선 담당 공무원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의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여튼, 이러니 우리 총리지요~! 대통령 한번 해보지 않겠....
IP 203.♡.46.25
12-03
2019-12-03 11:20:52
·
저도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참전용사에 한해서 귀질환을 인정해주겠다라고 나오면 제일 좋겠죠. 다 돈의 문제 아닐까요? 저분의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참전과 상관없이 60대 이상 분들 중 고막천공과 만성중이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분들 모두 인정하게 되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증가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막 천공과 만성 중이염은 수술에 적응증이 되며 수술과 그 뒤 모든 비용을 국가 책임진다는 부분까지도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시반
IP 175.♡.48.8
12-03
2019-12-03 10:22:25
·
정말로 참전군인들은 국가에서 보호해줘야 힌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상이가 생겼는데 인과관계 따지면서 개인에게 증명하라고 하면 힘들죠. 참전기록만으로도 국가에서 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저 분 말고도 더 많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갔으면 합니다.
아재친구
IP 223.♡.172.65
12-03
2019-12-03 10:30:44
·
@세시반님 참전 군인이라고 평생 모든 것을 국가에서 책임져 줘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있죠. 제대후에 일상적으로 생긴 병까지 국민 세금으로 치료해 줘야 하나. 아니라면 결국 참전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이라는게 증명되어야 하는거고요. 증명 방식에 대한 이견이야 있을 수 있겠죠.
아재친구
IP 223.♡.172.65
12-03
2019-12-03 10:27:39
·
이런건 말단 공무원을 탓할게 아니라 말단 공무원이 부딫히는 불합리한 상황을 부담없이 개선 건의하고 제도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줘야죠.
사리의추억
IP 203.♡.239.12
12-03
2019-12-03 11:14:32
·
@박살왕자님 맞아요. 그러라고 국회의원 뽑아서 법개정하랬더니 삭발하고 글램핑 하고 GRGR하고...
ninja7
IP 58.♡.17.54
12-03
2019-12-03 10:28:21
·
근데 광화문에 나와서 시위하는 사람들은 저런분들 아닐껍니다. 가짜 군인들 천지
sumer
IP 49.♡.45.21
12-03
2019-12-03 11:09:58
·
@ninja7님 적극 공감합니다^^
만득93
IP 211.♡.29.130
12-03
2019-12-03 10:29:54
·
저희 돌아가신 장인어른이 베트남 참전하셨다가 부상을 입고 제대하셨더라구요. 결혼하고 사실을 알게되어 공상군인 신청을 했는데 그 과거의 부상을 입고 어느 병원을 가고 하는 등의 행적이 병상일지에 쭉 나열이 되어 있는 거 보고 좀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 분 같은 경우는 기록이 소실되었을 수도 있고, 찾지 못한 경우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문서보관 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로드스터욤
IP 211.♡.182.44
12-03
2019-12-03 10:35:08
·
합리적이라고 만들어진 절차와 조직이 정작 당연한 일에 대해서 제대로 조치를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사람 사는 일이라 오차는 있겠지만, 저렇게 한번 윗사람이 건드려줘야 조직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하네요
ori9
IP 47.♡.96.128
12-03
2019-12-03 11:07:40
·
직원은 직원이 할 일을 했고 총리는 총리가 할 일을 했네요. 이제 법이 허락한 한도내에서 규정을 현실화하는건 해당부처가 필요하다면 법을 바꾸는 건 국회가 할 일이네요.
jaeilcho
IP 121.♡.99.24
12-03
2019-12-03 11:10:46
·
와 일반 국민의 말을 수첩에 적는게 참 인상적이네요 ㅠ 국민의 말을 경청하겟다는 저 자세가 참 총리님의 인품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
2110612
IP 118.♡.81.184
12-03
2019-12-03 11:11:09
·
저도 군대서 다쳤는데 기록이 없다고. 같이 군생활 한 동기. 고참들의 증언을 받아오라더군요. 흥신소도 아니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제가 어떻게 찾습니까? 그냥 포기했습니다.
Kibi
IP 210.♡.182.101
12-03
2019-12-03 16:14:12
·
@오막사라무님 공무원이 기록을 찾아서 동기, 고참에게 직접 연락해서 검토하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일은 많아지겠지만
파란하늘이좋다
IP 182.♡.234.6
12-03
2019-12-03 11:24:11
·
실무자들이 한 일을 총리라도 하니 다행이지만 우리나라 공부원시스템 개선이 필요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afesa
IP 61.♡.9.222
12-03
2019-12-03 11:34:39
·
우리의 보수는 저런것 인정 안하지요 자기네들끼리만 잘먹고 잘사는게 우리 보수의 모습이라 봅니다
windck7
IP 211.♡.20.109
12-03
2019-12-03 11:39:30
·
이후 저 분에 대한 처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총리실에서도 SNS에 라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확 뿌리게요 ^^
IP 39.♡.28.87
12-03
2019-12-03 11:46:17
·
최고에요~!
우들우들
IP 124.♡.67.68
12-03
2019-12-03 11:50:32
·
20년이 넘었네요. 군에서 다쳐서 의병 전역후 4년인가 지닌 뒤에 유공자 신청했었는데 그때에 비공상처리 나서 포기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신청해서 일부 인정 받아서 유공자지정을 위한 신체 검사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그때 5공이었나... 4년 지났을때 비공상처리되고 일반 병원에서 군병원 차트로 검사를 하러 가니 그냥 장애처리 해 주시더군요.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정부에서는 그래도 유도리있게 인정해 주셔서 그나마 다행인듯...
마지막까지 잘 되서 꼭 유공자 지정 잘 받았으면 합니다.
Life_on_Mars
IP 210.♡.18.76
12-03
2019-12-03 11:50:48
·
다른 짤들 보니 그냥 말하신게 아니라 근거 잘 따져보는 말씀이시네요. 이분이 정말 좋습니다.
플라타너스
IP 125.♡.165.23
12-03
2019-12-03 12:34:13
·
아마 이건 밑에 공무원들을 들쑤시는것 보단... 어느 과정이 누락됐는지 볼려고 보고 하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군대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서 나왔고, 원인을 못찾아서 MRI까지 찍고 지방대 병원-> 서울대 병원까지 다녀왔는데도 원인불명... 통증은 여전해서 아직도 오른무릎을 완전히 접지 못하는데. 혹시나해서 보훈처에 연락해봐도, 군 복무 당시 의무대에서 진료기록이 없으면 안된다더라구요 ㅋㅋ 3교대로 돌아가는 헌병근무에, 저 하나 빠지면 2교대인데 의무대가서 몇날며칠을 있을수도 없고.. 파스나 받아왔는데..으휴
pmpon
IP 121.♡.248.142
12-03
2019-12-03 13:35:29
·
공상 인정은 별개의 문제라 심정적으로만 처리할수 있는게 아니긴하죠. 증거도 없고 확인 어려운 케이스는 인우보증인 아무리 많이 내밀어봤자 퇴짜받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비슷한 건의(월남전 부상) 한 사람있고. 대통령이 직접 듣고, 아랫사람에게 해결하라고 했는데. 그 분 아직도 해결 안되었습니다. 결정권자의 의지 문제가 아니고. 공무원 조직 자체가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해결하라고 해서 국방부는 통과했는데, 보훈처측에서 태클 걸고 나섰죠...
원칙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냐구요? 위에 분 말씀하셨죠. 책상 옮기다가 유공자 등록되었다구요. 자기들 편할 떄는 AM으로 하다가. 자기 직무에서 해야할일 조금이라도 불리할것 같으면 FM인척하고. 기분 나쁘거나 책임질 것같으면 별별 억지를 다 써대는 공무원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전혀 징계를 안받으니까 문제죠. 소극행정, 갑질, 온정주의,순혈주의.... 이거 자정 안되잖아요? 원칙대로 한다구요?
Kibi
IP 210.♡.182.101
12-03
2019-12-03 16:15:51
·
@급암님 공무원이 제출서류만 검토해서 가부를 결정하니 서류제출조차도 힘든경우는 못받는거죠. 공무원이 관련 서류나 동료 등을 직접 찾아서 가부를 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일은 많아지겠지요.
장난
IP 221.♡.207.193
12-03
2019-12-03 13:54:48
·
저렇게 딱딱 집어서 얘기해줘야하는게 맞죠.
갯마을최
IP 211.♡.146.213
12-03
2019-12-03 15:07:29
·
와 소름 진짜 멋지네요
rhrbqja88
IP 123.♡.56.78
12-03
2019-12-03 15:30:05
·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나 거짓 혹은 진실 등등이 있을수 있으니 자리에서 바로가아닌 보고를 해달라고 하시네요
진짜 일처리와 우직함이 장난아니셔요 최곱니다!
붉은날개
IP 211.♡.251.25
12-03
2019-12-03 15:33:25
·
이거 작년쯤에 본 영상으로 기억하는데, 그 후 후속조치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구름돌이
IP 1.♡.246.99
12-03
2019-12-03 15:38:09
·
근데 공무원 입장에서보면 분명 부당하게 신청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그랬지 않았을까 싶네요...
베트남 전우회 모임 나가서 전우를 백방 모아서 5명 채워야 인증인가요.
서류는 자신들이 관리하는건데 왜 당사자 더러 증빙을 하라는 건지
개보수는 저런거 말이 없네요
그게아니라 귀찮아서 일 안하는거져
책임지기도 쉽지 않구요
이런건 위에서 터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단들이 얼마나 뒤집겠습니까...
흔히 보는 공무원들은 법을 만드는게 아니라 만들어져 내려온 법 적용하는 것 뿐인데..
말단이 규정 바꾸며 일하는 조직은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요?
monarch님 말씀대로 위에서 터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건바이건으로 봐주면 나중에 걷잡을 수 없게됩니다.
그 후에 국회 시의회에서 개정하는게 순서구요
요약: 담당 공무원이 나쁜게 아니라... 이낙연 총리가 특이하게 훌륭하신 겁니다. ㅜㅜ 저게 당연한건 데도 그 이전 행정 수반들이 개판이어서 ㅜㅜ
ㅎㅎㅎㅎ 매뉴얼대로 안하면 다해달라고옵니다. 그러면 또 욕하실거자나요.ㅋㅋㅋ
이것도 공무원 혐오증(?) 인것 같네요.
공무원들 케바케이긴 하지만 업무량때문에 야근하는 부서도 많을거예요.
그냥 대통령님이랑 같이 쭈욱.
그래서 차기로 픽!
허위신청을 가려야 하긴 한데, 저 경우는 요구하는 증거가 너무 제시하기 힘든 증거라서 문제인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그 때" 치료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건 진짜 좀 많이 무리...ㅠㅠ
저런 부분들을 개선해야한다는 말씀이시겠쥬?
그리고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 적어도 월남전에 참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고막손상이 이후에 발생했어도 지원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총성과 폭음이 울려퍼지는 곳에서 전쟁을 치뤘는데 영향이 없을리가 없기도 하고요..
정확하는 명백하게 인과관계가 없음, 0야라고 나오지 않으며 정부가 나서서 치료해야 한다 봅니다.
전쟁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오기도 하니 전쟁 후 증상이 나왔다고 증언이나 차료 기록이 없다고 허위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해진 한도에서 벗어나서 지원해지면 또 책임 문제니까요..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병적 관리는 나라 소관입니다.. 나라가 저분의 병적 기록, 복무기록 이 부실한거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인도해주시는 빛총리 인정 입니다
포격 등으로 청력 떨어지고 이명 현상 심하고 그런데 아무런 치료 기록이 없어서 그냥 포기죠ㅎㅎ
나이 많이 드시니깐 외상증후군까지 심해지셔서 집에서 누가 문을 크게 쿵 닫기만 해도 가슴이 엄청 뛰신다 하시네요.
보고라인도 아닌데..나중에 결과를 총리실에서 확인하던가 해야죠.
이래놓고 보고하라고 하면
담당자가 뭐라고 올려야 하나요.
규정대로 했다고?
아님 규정외로 했다고?
민원처리 해주고 싶으면
차라리 규정외로 받아주라고 명확히 말을 해야죠.
그럼 총리 책임이니까요.
아님 규정을 고쳐서 심사에 재량권을 주겠다고 하던지..
손이 많이 가더라도, 본인이 증명해내라는 식의 행정편의주의는 바뀌어야 합니다. 다른 경우도 아니고, 참전군인 경우인데....
물론 일선 담당 공무원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의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여튼, 이러니 우리 총리지요~! 대통령 한번 해보지 않겠....
다 돈의 문제 아닐까요? 저분의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참전과 상관없이 60대 이상 분들 중 고막천공과 만성중이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분들 모두 인정하게 되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증가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막 천공과 만성 중이염은 수술에 적응증이 되며 수술과 그 뒤 모든 비용을 국가 책임진다는 부분까지도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상이가 생겼는데 인과관계 따지면서 개인에게 증명하라고 하면 힘들죠.
참전기록만으로도 국가에서 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저 분 말고도 더 많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갔으면 합니다.
그러라고 국회의원 뽑아서
법개정하랬더니
삭발하고 글램핑 하고
GRGR하고...
결혼하고 사실을 알게되어 공상군인 신청을 했는데 그 과거의 부상을 입고 어느 병원을 가고 하는 등의 행적이 병상일지에 쭉 나열이 되어 있는 거 보고 좀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 분 같은 경우는 기록이 소실되었을 수도 있고, 찾지 못한 경우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문서보관 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조치를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사람 사는 일이라 오차는 있겠지만,
저렇게 한번 윗사람이 건드려줘야
조직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하네요
흥신소도 아니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제가 어떻게 찾습니까? 그냥 포기했습니다.
공무원이 기록을 찾아서 동기, 고참에게 직접 연락해서 검토하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일은 많아지겠지만
자기네들끼리만 잘먹고 잘사는게 우리 보수의 모습이라 봅니다
제가 확 뿌리게요 ^^
4년 지났을때 비공상처리되고 일반 병원에서 군병원 차트로 검사를 하러 가니 그냥 장애처리 해 주시더군요.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정부에서는 그래도 유도리있게 인정해 주셔서 그나마 다행인듯...
마지막까지 잘 되서 꼭 유공자 지정 잘 받았으면 합니다.
이분이 정말 좋습니다.
나서면 나섯다고 욕할거뻔한데
그래서 더 확실히 객관성있게 판단할수 방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뚜렷한 묘책이 없겠죠
공상확인신청했었는데 떨어졌용. 그때 신문에 났던게 보훈처 과장 책상옮기다 허리 다쳤다고 국가유공자 등록하고 내부 직원들 막 그런식으로 허위 등록한거 터졌었죠.
흔한 교통사고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불합리하게 찬양하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혹시나해서 보훈처에 연락해봐도, 군 복무 당시 의무대에서 진료기록이 없으면 안된다더라구요 ㅋㅋ
3교대로 돌아가는 헌병근무에, 저 하나 빠지면 2교대인데 의무대가서 몇날며칠을 있을수도 없고.. 파스나 받아왔는데..으휴
증거도 없고 확인 어려운 케이스는 인우보증인 아무리 많이 내밀어봤자 퇴짜받기도 하고...
원칙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냐구요? 위에 분 말씀하셨죠. 책상 옮기다가 유공자 등록되었다구요. 자기들 편할 떄는 AM으로 하다가. 자기 직무에서 해야할일 조금이라도 불리할것 같으면 FM인척하고. 기분 나쁘거나 책임질 것같으면 별별 억지를 다 써대는 공무원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전혀 징계를 안받으니까 문제죠. 소극행정, 갑질, 온정주의,순혈주의.... 이거 자정 안되잖아요? 원칙대로 한다구요?
공무원이 제출서류만 검토해서 가부를 결정하니 서류제출조차도 힘든경우는 못받는거죠.
공무원이 관련 서류나 동료 등을 직접 찾아서 가부를 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일은 많아지겠지요.
진짜 일처리와 우직함이 장난아니셔요 최곱니다!
매뉴얼 대로 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법적 불이익을 당하는 위치입니다.
책임을 지는 자리가 아니거든요.
저런 특수한 경우는 책임을 질 수 있고 정책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게 되는데
선출직(또는 최종 결재권자)이 하는 것입니다.
만약 하위 기관의 결재권자가 판단 상에 의문이 들거나 유권 해석이 필요할 경우 상위 기관에 질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요.
그래서 사실 저런 경우는 탑다운 방식이 가장 깔끔하죠.
그래서 마냥 말단 공무원 욕하면 안되지요.
공무원도 잘 대처했고 이낙연 총리도 잘 대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