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연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주진우기자 (73년생)와 동갑 이라고 하니 참 든든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김총수 주진우 기자와는 막역한 관계였나 봐요.
특히 인상적인 말이 이쪽 일 오래하다보니 사람을 안믿게 되고 조심하게 된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본인의 인기를 어떻게든 파고들어 이용해 먹는 정치 세력들이 존재하기에 늘 보면서 저분에 대해서 그게 늘
걱정이였는데 그래도 본인 스스로 잘 헤쳐나가는 것 같아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근거리에서 본 김총수가 겉으로 보기보다 따뜻한 사람이라고 예전에 정봉주 의원 수감 봉주버스때
보기도 했고 돌아가신 물뚝심송 형님에게 간간히 들었던터라 내가 본게 틀리지 않구나 흐뭇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비슷한 연배라 지금의 고충이나 조금은 지쳐보이는 모습 보면서 안타깝고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
어찌보면 저런 집회는 자신의 인생을 던지고 해야 하는 일이라 이후로도 잘되길 바래봅니다.
암튼 이번 편은 한번 보세요. 그냥 우리같은 소시민의 울분같은게 느껴져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
암튼 지치지 말자구요.
아 그리고 23일 서초동에서 정경심 교수님을 위한 집회를 한다고 하네요.
어르신이셨군요
문안인사드리옵니다 어르신
그분 평론하는것도 즐겨들었었는데....
이 모든게 짧게 끝날 일이 아니니 말씀대로 지치지말고 길~~게보고 으쌰으쌰합시다
하고 가끔씩 기억나요. 정치적인 이견으로 싸우고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그러셔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전 이분들 보다 한참 나이가 많지만
저같은 일반인들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출중하네요
제가 개총수 방송보기시작한지는 얼마 않됐습니다마는
되도않는 보수유투버들 보면 온갖 이념 들이대고
가르칠려고 드는데
이분은 그저 일반인 눈높이에서의 답답함 울분 감정
이런것들에 대해 같은 시각으로 정확히 풀어주는게 맘에 듬니다
그들에게 정내미가 떨어지는 이유가 책에서 답을 찾는다는 점이지요.
제가 요즘 반성하는게 세대에 대한 일종의 단절입니다. 이건 앞으로 민주당도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는 할말큼 열심히 젊은 세대들을 위해 싸우는데 왜 저사람들은 우리와 멀어질까 물론 정치 협잡꾼들의 프레임싸움이기도 하지만 어느새 우리도 나아가 들더군요. ㅎㅎㅎ
제가 제일 당황하는게 요즘 젊은분들은 유튜브로 정치를 교감한다는 것이였습니다.
/samsung family out
보다가 멀끔하게 입은 모습보고 깜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