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동산 전체를 망치고 있는 빠숑이라는 작자 때문입니다. 광주 봉선동일대 학군을 핑계로 투기꾼들과 담합해서 12억가까이 올려놓고 PD수첩에서 때리자, 대구로 계속 몰리는거죠
광주에서 했던짓 그대로 학군을 빌미로 투기꾼들과 가격조장해서 12억까지 올리고 있는겁니다.
어느 지역이던 학군 및 인프라가 몰린곳이 있고, 그 지역에서 메리트가 있는 위치인것은 사실이나, 최근에 그 이상으로 비정상 상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왜 학군일까요? 애 클동안 전세로 잠시 살며 학교보내려는 수요때문에 전세수요가 높은곳이라 대구에 살지 않는 투기세력이 갭투자 하기 좋기 때문이죠
빠숑 및 투기꾼세력 떠나고 광주 봉선동은 다시 가격 하락하고 있어요
학군 영향이 가장 큽니다.
제동생이 교사이고 조카가 내년 초등 입학 예정인데
대구 삼성창조경제단지 인근 아파트 매매후
수성구 청약받아서 내년에 이사 합니다.
매매한 아파트도 인프라 괜찮고 프리미엄 있는데도
수성구는 넘사벽입니다.
자식교육땜에 수성구로 이사가고싶어하는
교사들 많아요.
우리나라는 노후복지 및 연금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정년퇴직 후 2차직업 및 노후생계 불안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국민이 불안감에 투자처를 찾을수밖에 없어요.
주식과같은 증권시장은 기반이 없어 외부세력에 휘둘리고, 자영업 및 창업은 과열양상이라 망하는사람이 훨씬 많은 상황이죠.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세 이동이 느려 안전하다고 느껴지고 임대소득 및 시세차익이라는 두가지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에 몰리게 된거 같네요.
최근은 말이 안되는게 매수,매도도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가격 상승, 하락도 느려야하는 부동산이 몇달새 몇억 급등 이런식으로 오르고 있으니 문제구요.
전세입자 돈을 빌미로 투자해서 수익실현, 재투자 방식의 투기꾼들이 허수를 낳아서 생긴 결과죠.
전세제도를 폐지하고, 다주택자 보유세 누진폭탄 때리고, 걷힌 부동산세수로 월세보조금 지원을 해야할거 같은데 괜히 양도세나 건드려서 매물 다 잠가서 더 심화 되어 버렸네요.
도시
IP 59.♡.100.131
10-22
2019-10-22 10:56:29
·
@손에든만년필님
우리가 그동안 복지 정책이 잘되어있는 국가로 여기는 유럽 선진국도 부동산으로 고통받고 있는걸 보면 독점투기가 쉽고 개미가 작전주에 몰리게 만들듯 바람 넣기 쉬운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개념을 바꾸야 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결국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까지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길이란걸...최상위 자본가들에게 놀아날 뿐이죠.
새벽의달
IP 223.♡.188.87
10-22
2019-10-22 07:41:54
·
인천 가정동은 4억대분양인데..두배가넘네 ㄷㄷ
urian98
IP 175.♡.17.238
10-22
2019-10-22 07:53:56
·
다른 것보다 최*일 이란 사람이 11억1천1백만원에 집 “두채” 산 건 아무도 못보셨나 언급이 없네요. 아마 강남 부자들이 돈벌러 간 것 같은대..??
IP 175.♡.30.43
10-22
2019-10-22 09:00:31
·
헐 그냥 동명이인이겠지 싶었는데 번호도 금액도 동일하군요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Kino
IP 61.♡.30.243
10-22
2019-10-22 08:03:48
·
여기 댓글을 보니 서울은 계속 오르겠네요. 대구에 11억 주고 부동산을 살 바에 서울에 사고 지방에서 전세 사는게 낫다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모두의 심리가 서울 부동산은 상승한다고 믿고 있으니 이변이 없는 한 상승하겠네요.
KoUhey
IP 223.♡.172.98
10-22
2019-10-22 08:05:00
·
집 값 거품 좀 빠졌으면.. 한 30%는 거품 같아요 ㅠ
척잔덕
IP 39.♡.28.36
10-22
2019-10-22 08:07:12
·
광주 보면 11억이 거품이었다는걸 알죠....
힘내!
IP 59.♡.79.155
10-22
2019-10-22 08:08:03
·
대구가 원래 알짜 현금부자들 많은 도시라고는 합디다. 서울 투기꾼 수요도 일부 섞여있겠지만...
그리고 범어네거리 위치도 위치고
동서에서 지은 w면 부산 용호동 w처럼 최고급 주복 브랜드로 지었을테니 저정도 가격 나올수도 있죠
AndD
IP 117.♡.2.35
10-22
2019-10-22 08:12:34
·
지방 집값을 끌어올리던 대대광세 중에서 이제 대구만 남았나보네요.
세력에 의한 거품일지, 적정한 가격일지는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지금은 참 비싸게 보이네요
시균
IP 117.♡.4.161
10-22
2019-10-22 08:19:40
·
어딜가든 동네 골목대장 하고싶은 사람들이 있죠.
자랑할수 있는 요소가 근처에 있으면
이사가고싶은 허영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허세가 저런 돈벌이로 아파트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 타겟이겠죠
guitarman
IP 27.♡.77.62
10-22
2019-10-22 08:25:57
·
대구사는 1인으로, 왜 분상제를 비롯해 전월세 상한제등 강력 추진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대구는 매일매일 자고나면 오르고 있어요.
흙수저 20대들은 이런 거 보면 바로 절망합니다.
대기업노조가 비정규직 노조와 하청기업노조의 어려움을 외면하듯이
기성세대가 자식세대의 어려움을 외면해버리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런던 같은 곳도 있지만 독일이나 싱가폴 모델도 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투기세력들이 건설사가 주인이며 광고주인 언론과 연합하며 준동할 텐데 걱정입니다.
유주택자의 탐욕을 부추기면서 동시에 부동산폭락으로 경제망한다는 프레임으로 부동산규제완화를 내거는 정당과 후보를 밀어델텐데 참 걱정입니다.
김현미장관이 강단있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서 총선이 더 가까워지기전에 투기심리를 잠재웠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구와 또 다른 광풍의 도시 광주는 전국 1인당 GDP가 공히 꼴등 수준이고 인구는 매년 줄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꼴 나기전에 부동산 광풍 그만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 부산해운대처럼 거래 뚝 끊기고 한방 떨어지죠. 지방은 서울달리 대출규제 좀 하게되면 다시 제자리가 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방부동산은 학군 이것보다는 대출이 그냥 잘될수 있느냐로 캡투자가들이 모일 수 있느냐로 결정됩니다. 왜냐하먄 계속적으로 인구숫자가 줄어들고 있어서 투기수요가 아니면 집값을 급격하게 올릴 요소가 없습니다. 부산해운대보다 더 비싼 집값입니다. 부울창-> 광주 -> 대구 ->대전 순으로 투기세력들이 갈아타는 중이죠. 투기과열지구지정을 피해서 말이죠. 지방은 제때 치고 빠지는 단타가 아니면 고점에 구입하면 손해 100퍼센트 볼 확률이 높죠. 기본적으로 서울과 달리 유입 인구감소라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어서..
Amor_Party
IP 220.♡.252.116
10-22
2019-10-22 09:51:12
·
이게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대구에서 20년정도 살다가 수도권에서 살고 있지만, 대구에 제대로 된 산업체가 있나요?
섬유?.... 자동차 공장도 없고...
게다가 매년 수험생 중에 수도권 대학으로 오는 학생들이 결국에는 거의 다 수도권에서 살게
될 텐데...
랜드마크인건가..
집값이 훨씬 빨리 올라갈려나
(그 와중에 1인당 소득도 광역단체 중 하위권;;;)
저도 84형 사는데 서울보다 비싸군요 ㅎㄷㄷ
광주에서 했던짓 그대로 학군을 빌미로 투기꾼들과 가격조장해서 12억까지 올리고 있는겁니다.
어느 지역이던 학군 및 인프라가 몰린곳이 있고, 그 지역에서 메리트가 있는 위치인것은 사실이나, 최근에 그 이상으로 비정상 상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왜 학군일까요? 애 클동안 전세로 잠시 살며 학교보내려는 수요때문에 전세수요가 높은곳이라 대구에 살지 않는 투기세력이 갭투자 하기 좋기 때문이죠
빠숑 및 투기꾼세력 떠나고 광주 봉선동은 다시 가격 하락하고 있어요
바로 뒤에 구축(10년된) 일반 33평도 8,5억합니다. 자기가 팔때까진 더 오른다는 자신이 있단거겠죠.
인천 송도도 독3사는 쌔고 쌧고 의사 변호사 사장 수두룩하고 학원가도 있도 학군도 나름 괜찮지만 저런 가격이랑 거리가 꽤 멉니다.
+찾아보니 최근 신안산선 때문인지 훨씬 올랐네요;
서울밖은 시골이고 제주도는 감귤이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지도가 왜 나오는건지 잘 보여주는 댓들들이네요
미개발국가 아니면 수도가 부동산이 비싼건 정상인데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에서 제2도시급도 아닌 도시 부동산이
수도 한복판만큼 비싼건 이상한 일이죠
대구에서 제일 비싼 동네 아파트 가져와서 조리돌림하면서 서울은 중간값 아파트랑 비교하면서 대구비싸다 거품이다 까는건 아니겠죠?
서울도 공평하게 비싼곳으로 비교해보자면 요즘 평당1억정도 하는 아리팍 33평이랑 비교하면 1/3 가격밖에 안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여기가 '제일' 비싼 곳은 아닌 것 같지만, 저기도 '제일' 비싼 곳은 아니니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부산에 신축 아파트 하자 땜에 소란스러웠지 않았나요
정말 웃기네요...
저러다 거품 빠지면, 한방에 훅 가는데...
이건 뭔가 위험해보이네요...
저동네 34평 구축 9억 입니다.
경기도권 빼고 지방서 제일 비싼동네라고 보심될듯 하네요
제동생이 교사이고 조카가 내년 초등 입학 예정인데
대구 삼성창조경제단지 인근 아파트 매매후
수성구 청약받아서 내년에 이사 합니다.
매매한 아파트도 인프라 괜찮고 프리미엄 있는데도
수성구는 넘사벽입니다.
자식교육땜에 수성구로 이사가고싶어하는
교사들 많아요.
범어네거리에서 남부정류장 가는 달구벌대로 좌우로 학원이 빽빽 할 정도입니다.
아마 글 쓴분은 지방과 서울의 격차를 생각하신 모양인데 지방에도 특정지역에는 쏠림이 있죠.
수성구는 학군때문에 전세로 들어와서 대학가면 빠지는 방식의 전세 수요도 아주 많은 곳입니다.
물론 이 가격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긴 합니다만 이래서 나는 돈을 못 버는구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대구는 십자가형 도시로 중앙에 중앙로 반월당 말고는 다 그냥 배드타운 아닌가요?
뭔 열폭까지
84형이면 84평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제곱미터면 84제곱미터라고 적었을 텐데요.
누가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이건 tv등에도 일주 사용하는 단위에요
경제 불공정 분배의 원흉이고 노동 가치 저하의 원인이며 가치창출보다 독점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다른나라도 올라가는데가 아니라 다른나라 잘못하고 있는거니 우리나라라도 더 적절한 제재해야죠.
옆놈이 술먹고 운전하니 나도 술먹고 운전해야겠다 하는 꼴과 다름없습니다. 대구도 내려가야하고 서울도 내려가야 하는 겁니다. 반대로 잘못되어 가고 있는거죠.
주식과같은 증권시장은 기반이 없어 외부세력에 휘둘리고, 자영업 및 창업은 과열양상이라 망하는사람이 훨씬 많은 상황이죠.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세 이동이 느려 안전하다고 느껴지고 임대소득 및 시세차익이라는 두가지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에 몰리게 된거 같네요.
최근은 말이 안되는게 매수,매도도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가격 상승, 하락도 느려야하는 부동산이 몇달새 몇억 급등 이런식으로 오르고 있으니 문제구요.
전세입자 돈을 빌미로 투자해서 수익실현, 재투자 방식의 투기꾼들이 허수를 낳아서 생긴 결과죠.
전세제도를 폐지하고, 다주택자 보유세 누진폭탄 때리고, 걷힌 부동산세수로 월세보조금 지원을 해야할거 같은데 괜히 양도세나 건드려서 매물 다 잠가서 더 심화 되어 버렸네요.
우리가 그동안 복지 정책이 잘되어있는 국가로 여기는 유럽 선진국도 부동산으로 고통받고 있는걸 보면 독점투기가 쉽고 개미가 작전주에 몰리게 만들듯 바람 넣기 쉬운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개념을 바꾸야 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결국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까지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길이란걸...최상위 자본가들에게 놀아날 뿐이죠.
그리고 범어네거리 위치도 위치고
동서에서 지은 w면 부산 용호동 w처럼 최고급 주복 브랜드로 지었을테니 저정도 가격 나올수도 있죠
세력에 의한 거품일지, 적정한 가격일지는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지금은 참 비싸게 보이네요
자랑할수 있는 요소가 근처에 있으면
이사가고싶은 허영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허세가 저런 돈벌이로 아파트 구매하는 사람들의 주 타겟이겠죠
서울 여의도 + 강남 정도 편의시설 입니다.... 학군도 전국기준 강남다음 2등이죠
가능하긴 한데 ㅎㅎ
대기업노조가 비정규직 노조와 하청기업노조의 어려움을 외면하듯이
기성세대가 자식세대의 어려움을 외면해버리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런던 같은 곳도 있지만 독일이나 싱가폴 모델도 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투기세력들이 건설사가 주인이며 광고주인 언론과 연합하며 준동할 텐데 걱정입니다.
유주택자의 탐욕을 부추기면서 동시에 부동산폭락으로 경제망한다는 프레임으로 부동산규제완화를 내거는 정당과 후보를 밀어델텐데 참 걱정입니다.
김현미장관이 강단있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서 총선이 더 가까워지기전에 투기심리를 잠재웠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구와 또 다른 광풍의 도시 광주는 전국 1인당 GDP가 공히 꼴등 수준이고 인구는 매년 줄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꼴 나기전에 부동산 광풍 그만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대구에서 20년정도 살다가 수도권에서 살고 있지만, 대구에 제대로 된 산업체가 있나요?
섬유?.... 자동차 공장도 없고...
게다가 매년 수험생 중에 수도권 대학으로 오는 학생들이 결국에는 거의 다 수도권에서 살게
될 텐데...
조만간 억소리가 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1개 40%만...
수성구 범어동은 학군으로 시세를 버티는 곳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구미 울산 포항 경산 출퇴근하면서 애들교육때문에
수성구사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