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연히 검찰에 인터뷰 내용을 알려준적이 없다라고 대응할줄 알았어요..
채팅창을 보고 판단했다고 하는데 사실 아무런 증거없는 PB혼자의 주장이잖아요..
그런데 그 해명으로 채팅창을 보고 알아낸 PB님의 인터뷰내용이 신뢰성을 가져버린거구요(털어봐라 등의 채팅내용포함)
차라리 발뺌하고 PB님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이 있는데 나 잘못했쏘라고 알려버린꼴 아닌가요?
검찰과 체크했다고 해명하는 이유가 이미 조사가 어느정도 진행되었으니
인터뷰 내용중 확실한 사실만을 알릴려고 했다는 해명같은데..
검찰에게 인터뷰 내용을 알려준것만으로 문제될수도 있지만..그럼 검찰조사 내용을 크로스체크 한다는건 검찰의 조사내용을 자기들이 취득한다는것까지 동시에 까발린거 같은데...해명으로 똥볼 제대로 찬거 아닌가요?
검찰과 언론 합작
쿠테타입니다.
도망다니느라바쁘시군
박제는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본문 아래
짧지만
정중히 사과글 올렸습니다.
다만, 도망 다닌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요?
이건 정말 몰라서 묻는 겁니다.
660원은 저를 알바라고 낚인 찍으신 거란 걸 알겠는데요.
하여튼
위 제 댓글이 어떤 비판을 받고 있는 거지요.
조국 장관님 가족 조사에서
언론과 검찰이 짬짜미 하듯 했고
이를 바탕으로
조국장관님 사퇴시켜려 했다... 는 게 추론이고
추론에 근거해서...쿠데타라는 비유를 했는데요.
그게 왜
빈댓글과 알바
그리고 알 수 없는
도망다닌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시간순으로보세요.
즐거운하루보내세요.
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오해를 했군요.
미안합니다.
저는 늦은 퇴근이라
이제 잠들러 갑니다.
그리고
원글 아래
본문으로 남겼습니다.
뭔래 갑자기 훅하고 명치 맞으면 정신 못차리잖아요.
상대가 팩트로 조짐ㅋㅋㅋㅋ
알려줘왔다는것을 나도 모르게 실토한겁니다. kbs는 스스로 크로스체크와 검찰첩자질을
그동안 혼동해온것을 스스로 고백한겁니다.
지금 KBS 는 유시민이 갖고 있는 패가 뭔지 다 파악을 못해요.
그래서 지금 완전히 잡아떼는 식으로 해명을 하면 나중에 뒷감당이 안될까봐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는데,
사실은 그게 일정부분 잘못을 인정하는 형국이 되어버린 거거든요.
대단한거 같아요..진실로 사람 팬다는게 이런느낌같음
이번 KBS 변명도 그에 못지 않은 파급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손석희도 그랬지만 유시민 이사장이 패를 다 쥐고 있으니 인정 안하기도 어려웠겠지만요~
(채팅창 찍힌 사진이나 스샷이라던지요) 김씨 말을 뇌피셜로 뭉개도 별로 이상하지 않잖아요.
만일 캐백수가 본문처럼 "우리 인터뷰 자료 준 적 없음 ㅇㅇ" 이러면 충분히 김 PB는 거짓말쟁이로 몰아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걸 걷어차버린 걸로도 모잘라서 "크로스체크" 형식으로 검찰과의 정보 교환이 있었다고 이실직고를 해 버린거죠.
(추가) 아까 올라온 시방새 밤 뉴스 기사인데 이렇게 김씨를 오락가락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논조가 교과서적인 언창 대응이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34964CLIEN
"김씨를 소환해 태도가 바뀐 경위를 조사..." 검찰 입을 빌리고 있는데, 뭐 뻔하죠.
왜 다들 자책골이라고 하는 지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우리는 인터뷰를 그대로 보도하지 않아. 공영방송 자존심이 있으니까.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는건 앵무새지, 기자가 아니잖아? 그래서 크로스체크를 해봤지. 근데 이경우는 검찰에 검증해야하는거라서 물어봤어. 뭐 잘못됐어....? 어라...이상한가..
어쨌건 검찰과 KBS둘다 이번엔 제대로 발목잡혔습니다.
사진의 심판은 배병두고 김풍기는 저런 멘트를 한적이 없는데 저 짤은 계속 재사용되죠ㅎㅎㅎ
사악하고 영악하지 않은 것이 국민에겐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