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 PD, tvN '김현정의 쎈터:뷰'로 TV 도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인 김현정 PD가 tvN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현정 PD는 10월 말 tvN에서 첫 방송되는 '김현정의 쎈터:뷰'를 통해 생애 첫 TV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특유의 따뜻한 공감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라디오 진행자 김현정 PD는 '김현정의 쎈터:뷰'에서 보다 심도 있고 트렌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15915
대한민국 여성앵커 중 최고봉이시죠..
닥치고 본방사수 합니다...
2시간을 앵커 목소리로 채워야 하는데, 대본도 한계가 있고, 어쩔 수가 없다고 해요.
호평하는 분들 많은건 알지만 과대평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혼없는 맞장구 추임새, 그 이상을 만들지 못하는 앵무새 멘트일 뿐...
이번 장관님 관련해서...오랫동안 청취했었는데...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중이떠나야죠..
뉴스공장 듣고 댓꿀쇼로~~
사회적인 메세지의 방향성을 고민하기보다는 스피커를 지향하시는게 아닌가 싶긴 하더군요.
매일매일 올라와요
대체 언론에서 누구 이야기를 그나마 들어줄 수 있을까요. 김총수 달랑 한명?
양측의 주장만 들려줄 뿐, 진실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죠.
고 리영희 선생께서 말씀하셨듯이 언론은 진실을 추구하고 알릴 책무가 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그거라도 어디입니까.
적어도 50:50은 들려주며 청취자에게 판단 맡기고 의견듣는거 그거 하나만이라도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당장 마음에 안 드는 말을 한다 하더라도 저 정도 되는 인물은 조금 긴 호흡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정-변상욱 콤비가 좋았기에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시 손석희 신뢰할수 있을까요?
최근 손석희 앵커와 JTBC가 문제가 많기는 하더군요.
손앵커든 김앵커든 김어준 총수에 비해 과거의 언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김총수만으로는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없기에 오래된 그릇이라도 고쳐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손석희 귀한 줄 알라는 총수의 말도 그런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서요.
거의 SBS 이상의 영향력인듯 해요. 정치뉴스만 빼면.
톤도 그렇구 진행도 그닥....
맨날 세상 다 아는 걸 혼자 모른척 하는 꼴이 너무 위선적이에요
언젠가 큰 사고 친 인물로 보여요.
뉴스공장 나오기 전에는 그나마 유일하게 중립적인 방송이 김현정의 뉴스쇼였네요.
중립이라면 양쪽의 내러티브와 거기에 대한 근거나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자기 스탠스를 유지하는 등의 꾸준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측에게서 욕을먹을 용기가 필요한데 그런면이 개인적으론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중립을 표방할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제 기준으론 여전히, 그리고 아주 많이 부족해서 말이죠.
기레기들과 한편입니다...김어준 공장장은 전문가 관련자 등을 데리고 와서 팩트체크 열심히 하잖아요..
그런데 김현정은 팩트체크도 안하고 개념도 없고 그냥 다른 기레기들과 마찬가지로 조국 죽이기에 동참한 기레기중에 한마리일뿐
반복적인 대답이나 기계적인 중립, 리액션 등은 정말 토론을 진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자질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잘모르는 상황하에서 토론을 듣고자 한다면 정보수집용 프로그램으로 제격입니다. 중상위수준으로 올라가신다면 그냥 나오면 듣고 아니면 말고로 해야죠.
완전한 내편이 아닐수도 완전히 마음에 들수도 없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김현정씨 정도만 되는 인물이면 소중한 사람입니다.
조국장관 관련해서 유리한 말이 나오면 갑자기 좀 변해서 계약서 종용하는 사람처럼 말하더군요.
그런데 불리 한거 나오면 평소처럼...
거기에 특유의 남이 한문장의 끝 반복하기가 붙어서 비꼬는것 처럼 들려요.
애초에 나쁜 버릇인데 오해 받을 만하게 하더군요. 평소랑 다른건 어느정도 맞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그나마 괜찮은 포지션이라고 볼수 있긴 한데.
손석희사장 보면서 요즘 느끼는게 언론에 편이란게 없는건 맞는거고 사람들이 워낙 언론의 ㅈㄹ을 보니
제대로된 언론인에 굶주렸구나 싶긴 하더군요.
손사장과 윤석렬 총장 사례로 보면 결국 정확하게 의지 표현 하지 않은 사람이면 그때그때 까고 싶으면 까고 잘하면 잘했다 정도 해주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긴 하지만 cbs 요새 분위기는 곱게 바라보긴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은 잘하는데 tv도 괜찮을까에 대해선 생각해볼 여지가 좀 있구요.
김어준은 대놓고 우리편이라 속 시원하지만 저쪽에는 귀를 닫는 스타일
김현정은 은근히 우리편들지만 저쪽에서도 듣게 만드는 스타일이라 봅니다.
김어준이 갖고 있는 장점을 김현정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랬다간 이상한 여자 취급 받고 우리쪽에선 더 환영 받을 겁니다.
김어준 스타일은 김어준이라 소화가 가능한 것 같네요.
반대로 김현정 처럼 깔끔한 진행력을 김어준이 가지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김현정에 익숙하다 첨 김어준 들으면 길어지는 패널 얘기 끊어놓고 자기가 정리하겠다고 하고선 더 길게 얘기해서 시간 다 잡아먹고 할때가 많습니다. 덕분에 무슨 말인지 몰라 되감기 해서 새로 듣고 그림 그려가며 정리도 해야 합니다. 공장장 비판이 아니라 그만큼 들을 가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김어준의 이런 스타일과 카리스마가 오히려 대놓고 우리편 들거나, 하고 싶은 얘기 혼자 길게 해도 거부감 들지 않고 상대방 헛소리도 잘 제압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현정은 어제 정태욱한테 조국장관 한테 조국씨라고 하실겁니까? 자한당에서 그러기로 한거냐며 두번이나 핀잔을 줬는데
김어준은 어제 조국 장관이라 부르지 않겠다는 김학용한테 그냥 웃기만 했습니다.
김어준을 아는 사람 입장에선 이걸 갖고 ‘ 김어준은 아무소리 못하고 있었다’라고 보지는 않듯이...
각자의 스타일이 다른거라 봅니다.
뉴스쇼 뉴스공장 둘다 매일 듣는 저로썬 정말 이 시대에 몇 안되는 소중한 얼론인입니다.
라디오 진행 하던 스타일도 자기 주관은 하나도 없더만....
네이버 반응이 재밌네요. 자유당 지지자도 뉴스쇼 듣나봐요. 왜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