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자유한국당과 언론들이 갖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가짜뉴스들이 퍼지고 있다(...)
김호창 대표(20년차 입시 전문가)는 8월 26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조국 후보자의 딸을 향한 부정 입학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100% 거짓인 기사들도 있다(...)고 밝혔다.
(...) 김 대표는 “당시 고려대학교 2008년 수시 1차에서는 체육 특기까지 해서 5개 전형이 있었다. 이들 전형 중에는 필기시험이 아예 없었다. 없는 필기시험을 안 봤다는 이유로 부정 입학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으로만 통과했다고 하는데 면접시험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특정한 주제를 놓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학업 능력을 점검하는 문제로 실질적으로 그 시험 자체가 말로 하는 필기시험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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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2010년도 수시 전체 전형은 800여 명으로 그중 (조국 후보자 딸이 지원한) 200여 명을 뽑는 세계선도인재전형이 있었다. (...)
세 번째로 130여 명을 뽑는 과학인재전형이 있다.”며 황제 전형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자기소개서가 면접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도 있지만 논문 제출은 응시 요건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언론에서는 소수의 특권층이라고 주장하고 강남 엄마들의 전략이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당시 세계 선도인재전형은 외국어 능력과 내신, 학교생활이 들어간다. 논문이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
김 대표는 “입시요강에 논문 비슷한 것도 없다. 심지어 5개의 제출 가이드가 있는데 입학 원서, 자기소개서, 증빙 서류(어학 자격증 등), 선택사항으로 제2외국어 자료와 수상 실적이다. (...)
“고대 생활기록부에 (논문 등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적혀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상실적이 마지막이며 그 이상의 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에 대해서 (...) 김 대표는 “고대에서는 전국대회에 참가한 것만 파악한다. 면접에서 (제1저자를) 물어봐서 알 수도 있지만 물어볼 이유도 없다. 고대에서 제1저자 기록도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법이 드러나지 않자 일부 언론에서는 조국 후보자 딸이 어렸을 때부터 대단한 컨설팅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
김 대표는 “실제로 그런 컨설팅을 받았다면 조국 후보자 딸이 논문을 2주 동안 쓰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 선도인재전형의 가이드를 받았다면 수상 실적까지만 중요하다고 파악했을 것이다. 2주 동안 인턴 교육을 받을 이유가 없다. (...)
컨설팅을 사용했다면 더 나은 전략으로 갔을 것이다. 비효율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언론에서는 조국 후보자의 딸이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하지만 오히려 부모가 신경을 못 쓴 케이스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강남 엄마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하는데 외고의 이과를 갔다가 의학 전문 대학을 가는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이 다 그렇게 한다.
또 국제반에 들어가서 혜택 누리고 내신도 쉽게 땄다는 기사도 있다. 김 대표는 “인원이 적으면 내신을 따는 것은 어렵다. 100명 중 4%와 10명 4%중 후자가 어려운 것이다. 국제반 학생들이 내신을 쉽게 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김 대표는 “특허를 가진 학생들을 뽑는 전형이 있어서 학부모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2010년도 당시 수시 1차와 2차가 2,200명을 뽑았는데 1차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450명을 뽑았다. 내신만으로 뽑는 전형으로 지방에 다니는 학생들을 배려한 것이다.
2,200명 중 200명만 외고 학생들이 가는 전형이 따로 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추구했던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받은 것이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내신이나 논술 등으로 대학에 갔다.”며 조국 후보자 딸이 소수의 특권층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후보자 딸을 향한 의혹들이 대부분 가짜뉴스라고 지적하자 반영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시 부정 입학이 아닌 특혜와 특권층으로 키워드가 바뀌어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고 말하며 언론들의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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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ic.kr/view.html?nid=2019082610082295904&pn=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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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기반한 이런 반박성 기사를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언론의 현실... 무늬만 기자인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Vollago
전교조의 교육 방향이... 반수능, 반경쟁, 수시확대, 정시 축소입니다..
전교조 반대 포지션인 교총에서 주장했나요??
진보나 전교조출신 교육감이 당선되고 교육계에 영향력을 강하게 끼친건 꽤 오래됐습니다. 2009년 서울 교육감도 진보였습니다. 전교조 교육감 2~3선째인 곳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이미 수시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https://namu.wiki/w/%EC%88%98%EC%8B%9C
@woodeung님 도 말에 책임 지셔야 할겁니다.
좆선에서 지들 입맛에 맞게 논문이랑 부모 도움을 부각시키려고 했지만
내용상에 면접으로 끝이라고 이야기 나옵니다.
캐삭빵 어떤가요?
대응을 할려면 좀 알아보고 대웅책을 주세요. 밖에서 이딴게 안먹힌다구요
거기에 더해서 자소서에 올린 논문을 제출하지도 애초에 제출할 필요도 없었단 건 사실입니다.
그 상황에서 뭘 더 입증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자소서에 썼잖아요!! 이미 사실관계 틀렸지않나요?????
자기소개서에 해외여행을 다녀온적 있다고 적으면 여행확인서(?) 제출하라고 하겠네요 . 논문이 전형에 사용이 된거면 논문을 제출하라고 하거나 했겠죠.
자소서에는 쓰고 논문은 제출 안했던거겠죠.
자소서 심사하는 심사위원이 자료제출도 안된 논문에 감명받아서 가산점을 주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김대표 말은 논문 제출이 필요없는 전형이었다 이지, 언제 자소서에 논문 써서 가점 받았을거라는 말을 했답니까?
김대표는 논문이 들어갈 가능성 없다고 했지만 본인이 쓴 자소서가 공개되면서 논문 언급한 내용이 있었죠. 자소서에 논문 썻다는 내용이 있었다면 일반적인 교수라면 무슨 내용인지 물어볼겁니다. 이런 합리적 의심조차 거부한다면 대화가 안되는 거죠.(면접 관련 서류즐은 다 소멸됐다고 하죠?)
그리고 면접이 일종의 필기라고 주장하는 김대표 발언은 어이가 없네요. 면접은 면접이고 필기는 필기죠.
고등학생이 논문쓰는게 문제도 아닌데 저런식으로 논문올라갈 가능성이 없었다. 이런식으로의 회피는 괜히 의혹만 늘릴뿐입니다. 고등학생이건 대학생이건 자기가 연구란거 논문으로 발표하는게 무슨 죄입니까?
필기시험없이 서류와 면접으로 뽑는 전형에서 면접 때 주고받는 질문과 응답으로 사실상 그 학생을 평가한다는건데, 그 표현에 무슨 문제라도?
만약 면접때 질문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 질문은 그 논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정도였겠죠. 1저자니 뭐니 내용이 나왔을리도 없고 논문을 직접 건냈을 상황도 아닐테구요. 애초에 그 논문은 그냥 논문에 이름이 올랐을 정도의 기여를 했다 정도의 가치 즉, 자소서에 올린 한줄 문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겁니다.
아, 만약 그 논문에 대해서 질문 했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면 떨어졌겠죠.
나경원 쉴드글로도 바쁜 분이 이런 곳까지 다 챙기시고 조국 공격댓이 단가가 좋던가요?
입시전형이 갑자기 바뀌나요? 논문에 가산점이라도 주는 건가요?
자기소개서에 논문이 언급되면 그것은 자기소개소의 내용 평가가 되는거지
논문자체가 전형의 도구가 되는게 아니라구요!!
논문이 전형 조건이 아니란 뜻이잖아요 맥락맹이신가? 자소서에 쓰는 건 여행 많이 다녔어요 덕분에 식견이 넓어졌습니다 이런 거지요 그렇다고 그 학과에서 여행을 다닌 게 전형 조건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이해 못할 듯 하지만 ㅋ
경력을 보여주는 란이 아니에요...
그래서 말 꼬투리 잡고 트집 잡는 거죠.
못 알아 듣는게 아니라고 봐요.
그나마 최근(올해)에서야 생기부에 논문관련 기재 안하게 바뀌었어요.
까려면 정부를 까야죠.
왜 제도에 맞춰 열심히 한 학생을 깝니까?
제출서류도 아닌데 그거가지고 점수 받았다는 증거있나요?
열심히 산 학생에게 이정도 분노라면 자한당에겐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