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笠原事件, 父島人肉食事事件
1945년에 2월경 오가사와라 제도의 치치지마에서 벌어진 사건. 오가사와라 사건, 치치시마 사건(chichijima incident)이라고도 부른다.
섬의 수비를 맡은 일본 육군 중장 다치바나 요시오(立花芳夫)와 그 부하들이 미군 포로를 살해해 인육을 먹고, 대대원들에게도 인육을 강제로 먹인 사건.
단순한 포로 살인 사건이나 굶주림에 시달리던 부대가 아사직전에 시체에 손을 댄 사건이 아니다. 산 사람을 일부러 살해하고 그 시신을 먹은 식인이다. 심지어 이 사건을 저지른 다치바나 요시오의 휘하 부대는 식량 부족으로 고생하던 형편도 아니었다.
- 나무위키 중 -
미군들이 희생자들이었는데...참고로 주범인 다치바나 요시오는 야스쿠니 신사에 이름이 올려져 있습니다. 미국이 이걸 왜 그냥 놔두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