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출근을 했더니
재무팀장께서 "저 모임에서 몇개월 전부터 준비해 이번 주말 가기로한 일본여행을 취소했어요. 100만원이 넘게 손해를 봤네" 하고 해맑게 웃으시더군요.
재무팀장님은 대학생 두 아드님을 둔 50대 어머니이자
회사에서도 꼼꼼하고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회사 지출 한푼이라도 아끼시며 알뜰살뜰 회사 살림을 맡고 계신 짠순이시고
몇년간 모임에서 5만원씩 모아온 돈으로 친구분들과 가시는 일본여행인데다
위약금이 커서 다른말 없이 조심히 다녀오시라 했었거든요.
그런데 모임분들이 요즘같은 시기에 일본여행을 가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생각하셨답니다.
100만원 넘는 위약금 물고 취소하시고는 주말에 뭐하지? 하고 웃으시는 모습에
마음속 깊이 박수를 쳤습니다.
우리 재무팀장님 칭찬좀 해주세요~
^^
/Vollago
댓글의 응원이라도 보내주세요.
정말 어려운 결정이셨을텐데...
짝짝짝!!!
멋지십니다~^^
이런 어른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욱더 공감 드립니다!~
-----------토왜 박멸, 왜세 척결, 왜제 불매, 총선은 한일전, 제2 광복!N?N☢️ JAPAN
정말 큰 결정하셨네요~!!
정작 자한당이나 기레기같은 쓰레기들은 왜놈 앞잡이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암튼 멋진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방사능 먹거리도 위험하지만,
의도적인 혐한 유도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진심 멋지시네요.
재무팀장님에게 댓글 꼭 보여 드리세요.
저도 일본에 있는 친구 볼겸 애들 디즈니랜드 구경도 할겸 갈려고 했는데 안갈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