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중에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주변 지인들은 깐깐한 팀장이 싫다고들 하는데,
제가 겪은 바로는 깐깐한 팀장이 오히려 좋았거든요.
일할때는 힘들지만, 추후에 문제가 생길 일을 안만들더라구요.
결재문서 올릴때마다 까탈스럽게 지적하는 팀장
vs
대충 보다가 일괄결재 버튼 누르는 팀장
직장상사 중에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주변 지인들은 깐깐한 팀장이 싫다고들 하는데,
제가 겪은 바로는 깐깐한 팀장이 오히려 좋았거든요.
일할때는 힘들지만, 추후에 문제가 생길 일을 안만들더라구요.
결재문서 올릴때마다 까탈스럽게 지적하는 팀장
vs
대충 보다가 일괄결재 버튼 누르는 팀장
옵티머스 Q - 옵티머스 LTE 2 - G3 Cat.6 - G5 - iPhone8 Red 64gb-iPhone 12 Pro Pacific Blue i7-8700k, RTX 2080, ddr4 3000 cl15-32gb Sonata DN8 Sensous 1.6T
일은 일대로 힘들고 결과는 결과대로 안좋죠.
후자는 무책임함에 분통이 터질때가 많더라구요.
물론 전자를 가장한 단순한 참견쟁이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멍게스타일 흑흑
/Vollago
보고서 내용은 보지도 않고서 폰트/편집상태에 깐깐한분 -> 극혐
대개 그냥 꼼꼼한 척을 하니 문제지
출장 같이가면 순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 같은 주변 이야기만 잔뜩 하고선, 시간이 다 되었으니 자료는 메일로 보내달라함. 그리구선 돌아오는길에 잘 알아들었지? (뭘? 무슨 이야기 했는데?)
할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데 자꾸 태클 들어오면 진척이 늦어지고 생각만 많아지고 그러면 또 늦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되더군요.
차라리 브레인 스토밍처럼 일단 다 모은 다음에 필요없는 것들을 쳐내고 정리하는 편이 나은데, 중간과정에서 계속 태클이 들어오면 스트레스도 심화되고 점점 바보가 되는 느낌이더군요.
1번 케이스였던 팀장님 있었는데 그 분 덕북에 회사 가기도 싫고 매사 위축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자기 기분 좋을 때는 보지도 않고 일괄 결재하고
기분 안좋을 때는 하나씩 살펴보며 꼬투리 잡는 상사 정말 짜증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