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아 “경청의 협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나 대표는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된다면, 제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며 강대강 대치 중인 여야가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 대표는 “그동안 형님(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모시고 여야 협상을 했는데, 이제는 동생과 일을 하게 됐다”면서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된다면 제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첫날부터 많은 말씀을 해주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같이 지혜를 모으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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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안 사줘도 되니깐, 국회나 열고 이야기 합시다.
장외집회로 가면 황교안 그늘에서 못 벗어난다는 걸 깨달았나 봅니다.
지지고 볶고, 삿대질 하고 싸워도 국회에서 싸워야 나경원에게 입지가 생기죠.
이인영은 그걸 잘 이용하면 되고요~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그리고 예쁜은 빼자 협오스럽다 표독한 것아... 아 이 모든 글에는 주어는 없다.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26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