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9일 가진 정상회담 자리에서 “우리가 만날 때마다 10억 달러씩 교역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며 에너지, 인프라, 교육, 의료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하길 원한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경제 기술 협력을 하고 싶은 첫 번째 국가로 단연 한국을 생각하고 있다.”며 플랜트, 발전소, 병원, 교통‧인프라, 교육시설 등 120억 달러 수준의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경제특구를 준비 중인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모델로 삼고 싶다.”며 한국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
특히, e-Health케어와 관련해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인하대 원격협진 시연을 우즈베키스탄 거의 모든 국민들이 시청하여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스템의 표준을 한국시스템에 맞추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이 역시 경제공동위원회 워킹그룹에서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양국 정부는 투자환경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 임석 하에 <한-우즈베키스탄 FTA 타당성에 대한 공동연구>, <보건의료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 등 MOU 및 협정 7건, 그 밖에도 14개 정부 주도의 MOU가 별도로 체결되었고 기업 간 다양한 협정도 맺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중점 추진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이는 중앙아 지역에서 신북방 경제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에 우리의 190개 수교국 중 네 번째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우즈베키스탄과 다방면의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중앙아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이행을 본격화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신북방정책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한 시장 다각화 노력이자, 전통산업, 첨단산업, 서비스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장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그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 중앙아 최대인 3천3백만 인구, 시장개방 노력 등을 감안할 때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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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국가 탄생이군요 ^^
https://news.v.daum.net/v/20190420133330197
이런걸 국민이 찾아서 봐야하고 ㅋㅋ
내가 다 빠꾸시킨다!!!!
동음 이의어 같이 헷갈릴 일도 없고, 전문 용어도 아닌데 한자사용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