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218070008684
문 의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맨처음 만나자마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문제를 걱정하지 마라. 북한에 갖다 놓아라'고 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215190141759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67)은 15일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미국과 군사동맹은 못 해도 군사적인 협력관계를 맺자고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비핵화는 한미동맹을 이간질 시키려는 '쇼'라는 일본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뉴스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느당의 대표는 미국까지 가서 일본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와서 칭찬해 달라고 합니다
북한을 적대해서, 한반도 긴장을 핑계로 계속 친일하고 싶다는 의도를 담뿍 담은 저열한 선전이죠
왜 이것이 저열한 의도인지 알아보려면
북한이 비핵화에 얼마나 진심을 담은 의지가 있는지
어느정도나 진심으로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려는지 보면 됩니다
오늘 문희상 의장 인터뷰 기사에 중국이 들으면 뒤로 넘어질만한 발언을 김정은이 했답니다
'사드 북한에 배치하세요'
우리도 사드, 왜 우리땅에 놓냐고 불안해 하는데
김정은이 트럼프한테 직접 '걱정말고 북한에 놓으라' 라고 할 정도였다면
어느정도나 북한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지 속내를 엿볼수 있죠
북한이 왜????
이 발언이 그냥 뜬금없이 나온 말이 아니에요. 북-중 관계가 보이는것처럼 좋은 관계가 아니거든요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대사, "북한·중국 관계, 예전 같지 않아"
https://news.joins.com/article/23191233
헤일리는 7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중국은 한반도 내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며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는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중국에 대해 공격적으로 변했고, 중국은 군사 행동을 원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북한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오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북한으로서는 미국의 수교를 맺고 세계의 경제시스템에 편입되고 싶다고 핵을 개발하기 전부터 이야기 해왔죠
중국으로서는, '잇몸'의 역활을 해줘야할 북한이 중국에 얽매이지 않고, 더 잘 살고 싶다니까 불안한겁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친중국가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김정남이 암살된 것은
중국이 그를 통해서 북한을 친중국가로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라는게 정설이죠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것 중에 한가지는, 김정은이 형제, 누이들과 사이좋게 지냅니다
김여정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다른 형 김정철과 국가대사를 논의한답니다
김정은 중대결정 때 친형 김정철과 협의
https://news.joins.com/article/230633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및 친형인 김정철과 남북 문제와 북·미 협상 등 주요 사안을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고 복수의 정보 관계자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김 위원장이 정말 중요한 문제는 3남매 간에 논의를 거쳐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형제가 한자리에 모여 중요 사안을 논의하는 자체가 김 위원장이 친형(김정철)을 존중하고 끌어안고 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남을 굳이 암살할 정도였으면, 어느정도나 정권에 위협적이었는지 짐작이 가시죠
그런데 북한이 중국을 좋게 보겠습니까? 오죽하면 미국이 둘 사이가 안좋다고 눈치챌 정도였을까요
(사실 더 많은 증거가 있지만, 주제가 이게 아니니 다음기회로 미루죠)
그러니, 김정은의 '북한 사드배치 OK' 발언은
북한이 비핵화에 얼마나 적극적인지
중국을 속으로 얼마나 싫어하고 있는지
얼마나 한국과, 더 나가서 미국과 가까워지기를 원하는지
개방해서 세계 경제시스템으로 편입되고 싶은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한줄요약 : 한국 친일수구 + 일본 극우 + 미국 친일, 이 저주의 삼각편대는 북한핑계로 한국이 영원히 일본의 꼬붕으로 남아있기를 원한다
그럼 주북미군.....까지.
사드는 "전략무기"에 거의 준하는 장비에 해당하기 때문에 북한에 판매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북한이 그걸 모를리가 없죠.
다만 거기까지도 개방할 수 있고, 비핵화 가능하니 정상적인 국가로서 대우하고 수교해 달라는 이야기죠.
그 답변을 마침내 비건이 스탠포드에서 한것입니다.
그리고 사드 들어갈려면 당연히 운용 인력도 같이 들어가야죠.
진짜 저 발언을 했나요?
베트남에서 주북미군 하겠다고 발표하면
진짜 웃기겠네요 ㅋㅋㅋ
사드 반대냐 송유관 설치냐...
기사 읽어보시면 이번 방미전에 문정인 특보와 간담을 나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정도까지 발언을 공개할것인가 수위조절이 있었을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문정인 특보나, 문희상 의원이나, 중국의 위협을 만만하게 볼정도로 어느당 사람들처럼 머리가 빈사람들이 아니거든요.
몇십년을 김대중 대통령과 한반도정책, 대북정책을 토론하고 공부하고 시뮬레이션 하시던 브레인중의 브레인들이고요.
분명 중국쪽이나 북한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거나, 아니면 미국이 일본으로 인해 주저하는것이 심각하게 전개되는것을 막기 위해서일것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님이 글쓰시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상하게 북한을 중국과 한 덩어리로 보는 논조가 강한데
현재 북-중 관계는 상호방위조약을 갱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만큼 좋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신년사에서 ''다른길을 모색하겠다'는것이 중국방문이겠습니까?
그만큼 중국과는 거리를 두고 싶지만, 정 미국이 요구를 안들어 준다면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였죠.
심지어 김정일조차 중국군이 북한국경으로 쳐들어 올까봐 잠을 못잤다는 증언도 있었어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중국과 북한이 가까운 사이는 절대 아닙니다.
예전에 베트남전으로 외화 벌이 했듯이 .............................
농담으로라도 전쟁을 그렇게 쉽게 말씀하지 마시길
장성택은 과거 대표적인 친중 인사였죠.....
장성택, 김정남이 어떤 세력이었길래 김정은에게 숙청 당했는지
요거 알아보시면 재미납니다.
숨겨놨던 보따리 하나 풀어 혜친듯한 느낌이네요.
중국, 미국을 갖고 노는....
대박.
핵포기는 염두에 없고 말장난하면서
오직 UN제재풀기에 혈안 중......
자한당이 진정 빨갱이 당이 아닌지.... 북한을 걷어내니 남은건 매국노 친일만 남지 않았나 ㄷㄷㄷㄷㄷ
국가간 협상은 머리 싸움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친일 매국 그넘들은 빼고요.
언젠가 북한에서 어느정도의 지위가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로 와서 북한대표로서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간이 왔으면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우린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죠.
일본에 의존한 형태의 정보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미중러에 속하지않는 제3국의 협조가 그래서 필요한 걸수도 있을거구요.
이제 트럼프도 종북좌파라고 하겠습니다 .
태극기 부대에서 성조기는 과연 언제 없어질까요??
무슨말인지 몰라서 계속 들고 나오겠죠..
더 나아가서 북한도 미국 핵우산 밑에 들어 갈 수도.. ㄷㄷㄷ
아 상쾌합니다.
이러다 몇 년 안돼서 북한 항구에 미국 항모 정박할지도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군요.
북한은 어쩔수 없이 중국과 가깝게 지내고 있지만 자기들 탐욕만 챙기는 중국을 떼놈(돼지)이라고 부르고,
언제나 교활한 일본은 승냥이라고 부른다죠.
미국대사관 경비는 미해병대가 하거든요.
미중 패권구도중 북한도 그동안 중국패악질에 이도저도 못한상황에 미국이라는 기회를 트럼프통해 받으려는거겠죠. 이런시나리오면 한반도는 앞으로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룰겁니다.
세계2위경제대국 중국이 패권을 잡는다면 우리나라는 티벳꼴이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핍박을 받을겁니다.
소름돋았음
중국 천년의 적 아니었나요
실제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중러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