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해놓는 건 아니구요 ㅎㅎ;;
누가 시켜서 시작한 건 아니구요, 아침에 눈이 일찍 떠지는 바람에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에 아주일찍 먼저와서 (늦어도 6시 30분, 빠를 때는 5시 30에 오기도 ㅎㅎ;;)
화분에 물도주고 (너무 자주주면 안되는 걸 알았습니다... 이제는 2주에 한번)
커피젓는 숫가락도 씻고 (공용이에요)
겨울에는 히터, 여름에는 에어컨도 2시간 정도 틀어두고 (저는 사무실이 적정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좀 힘들어요 ㅎㅎ. 좀 춥네요)
죽어있던 사무기기들 부활시키고 (복합기, 스위칭허브 등 전원 ON) 등등...
이제는 루틴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가끔식 사무실 온도가 좋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계셔서 좀 뿌듯하긴 하네요. ㅎㅎ
작게나마 이런식으로라도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인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건물이 텅 비어있어서, 좀 겁나기는 하는데
그래도 아침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아침에 청소해주시는 청소부 어머니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주도 활기차게!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출근 시간이 다 되면 하나 둘 자리를 찾아 시끌벅적 해지겠죠.
하루의 시작.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매일 출근도 힘들어 하네요. ㅠㅠ
다만 지역이 해남입니다 .
멋진 인생을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가족 친구 개인 시간을 균형있게 활용하시길..
안정적인 회사가 아니라면 평생직장없으니 공부시간확보
괜시리 늦게 나오면 차 막혀서..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일어나는데로 씻고 나오죠.
차도 덜막히고... 와서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도 좋습니다.
두달정도 하니깐 이제 이사가 눈뜨자마자 전화해서
당연한듯이 업무지시 하더라구요ㅎㅎㅎ
자기 9시반쯤 출근하면 진행상황 확인도 하구요
그래서 때려치웠습니다..
그런데 퇴근시간이 18:00 라면 ㅠ
- 회사에서 대략 12시간 이상 머무르게 되는데요
집(가족)과의 시간도 나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서 8시 50-55분쯤 출근을 ㅎㅏ게되네요
대단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근데.. 아침을 준비하신다고하셔서
아침밥인줄 알았어요.. 반찬이 뭔지 궁금해서 클릭했습니다.
흑흑 (ㅠㅠ) 이놈의 위장..
^^
화이팅!!
새벽출근하다보면 이렇게 아침을 일찍시작하는사람들이 정말많구나.... 깨닫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결혼도 하고 나이도 먹고.....(사실 이 2가지 이유로 더 열심이 해야하는데....) 잘안되네요 ㅠ
화이팅 하세요~! 우연히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직원들 : 사장님이 아침 일찍 출근해 있어서 눈치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