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업무를 거부하고 사직서를 제출해
사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린 이탄희 판사의 인터뷰중
가슴에 와닿는 말
“이 사건을 통해 제가 느끼는 부분은 공직자가 진정한
명예가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충분히 성찰하지 못하고
고위직에 올라가서 큰 권한을 갖게 됐을 때 그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 그걸 우리가 목격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공직자가 공적인
절차에서 특히 공적인 문제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됩니다. 부정직함에 대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문화가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꼭 자리 잡았으면 좋겠고요.
특히 우리 젊은 공직자들이 그런 부정직함을 합리화하는
그런 조직 논리를 학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회가 꼭 됐으면 좋겠고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02207
권력 상층부는 그랬을지언정 판사 전체를 놓고 볼 때엔 소수의견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기억해야할 이름이네요.
공부 참 잘하던 친구였어요. 훌륭한 판사님이 되어있었네요
젊은 공직자 분들이 꼭 가슴에 새겨 들었으면 하는 말이네요!
저도 저런분 처럼 되고싶네요
앞으로 죽을 때까지 세금면제해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
큰권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