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입니다.
KT가 파격적인 데이터 용량을 선보이면서 준비 중이던 SKT측이 당황하고 있음. 내부 대책회의가 연일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유플러스의 경우에 KT 데이터 제공량을 참고하여 데이터스페셜A와 B의 데이터 제공용량을 늘리는 두번쨰 개편안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SKT의 경우에 맞춤형 요금제 테이블에 속도제한 무제한이 추가 될 것이며 속도제한 없는 무제한 테이블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3Mbps급과 5Mbps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현재 skt측 새 개편안은 중간가격대 요금제 데이터 용량을 세분화하여 개선하는 것이 중점이었으나 유플러스와 KT때문에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속도제한없는 무제한 요금제 가입인원별로 테스트했는데 망과부화로 특정 지역에서 데이터 사용이 안되는 상황까지 나왔기에 고민이 더 크다는군요.
시그니처 두개 요금제를 속도제한 없는 무제한급으로 올리고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를 껴넣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다음 주 안에 요금제 개선안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사가 저러고 있는데 대응하자니 망 터질 것 같고 안하면 가입자들 이탈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