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철수가 MB 아바타 아닌가 하고 의심했던 것들의 근거가
당시 MB가 철저하게 장악하고 있던 MBC에서 무릎팍 도사를 이용해서 안철수를 띄웠었고
무릎팍 출연 이후에도 일명 안철수 현상이라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이명박은 그걸 보고 올 것이 왔다고 언급도 했었죠.
그 후에 안철수는 이명박 정권의 자문위원을 합니다.
국민의당 시절에는 안철수 옆에 붙어있는 측근이 MB 브레인 중 하나인 이태규인 것도 의심스러웠었고요.
참고로 이태규는 이명박 연설문 써 주던 놈입니다. 누구보다도 이명박의 의중을 잘 아는 핵심측근이었다고 볼 수 있죠.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의심만 하는 정도인데 아래 항목에서 MB 아바타인 게 거의 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작년 대선 때 박범계 의원이 문제제기한 안철수 포스코 사외이사 건이죠.
이명박이 그 건실한 기업이던 포스코를 탈탈 털어먹는데 당시 포스코 이사회의 멤버였고 사외이사였던 안철수가
포스코 회장으로 이명박 아바타인 정준양을 앉히는데 손을 들어줬고,
(참고로 당시 박원순 시장도 포스코 이사회 멤버였는데 정준양 회장 되는 거 결사반대 하시고 정준양이 회장이 되자 사퇴하심.)
그 후에 안철수는 포스코 이사회 의장이 되고 그 때 일어난 일들은....
사내현금만 12조 가지고 있던 포스코가 거지꼴이 되도록 한 각종 mou, 쓰레기 기업들 인수 등을 전부 승인해 주심. ㄷㄷㄷㄷ
그리고 그 뒤로 안철수는 포스코 사외이사건에 대해서 해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죠. ㅎㅎ
예전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음모론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MB 행적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안철수는 MB 아바타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특히 대선 토론에서 셀프 인증 해주신 게 너무 고맙네요. ㅎㅎㅎㅎ
해당시기의 정황을 살펴보면 쥐박가카의 플랜A 였다고 봅니다.
다만 뒷심이 부족하면서 지지율이 더 올라서지 못하자 결국 플랜B인 503이 후임으로 들어온거죠.
/Vollago
방조도 공범 아닌가요?
참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감자 과자 중에서.
...물론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판사님.
MB아바타 설을 대입하면 납득이 되더군요.
오디오 자동 재생 되는군요.
하지만 안철수는 홍준표 한테고 지고 문재인 당선으로 감방행 ㅋㅋ
내 뇌를 쥐어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