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4%대로 추락했다. 다음을 찾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면서 포털이라는 존재감이 미미해 지고 있다.
인터넷 통계데이터 업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다음의 국내 포털 점유율이 4.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57.87%)나 구글(33.13%)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카카오가 다음을 분리하는 결단을 내린 지난 5월(5.1%)과 비교해도 1% 포인트 더 떨어졌다.
<중략>
카카오 입장에서 다음은 ‘계륵’ 같은 존재다. 실적은 갈수록 부진하고, 뉴스 노출 알고리즘이나 관련 댓글, ‘다음 아고라’ 운영 등과 관련해 좌편향 논란 등이 계속되며 정치권과 갈등을 빚었다.
특히 카카오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만 가중하는 다음을 언제까지 안고 갈지는 미지수다. ‘정치 리스크’로 포털 운영에 따른 보이지 않는 비용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이에 따른 수익은 감소 중인 만큼 결별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밖에 없다는게 업계 평이다.
갖가지 시나리오가 나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입장에서는 위험부담만 있는 다음과 결별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다음을 매각하기도 쉽지 않아, 일단 별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후략>
1.다음에 중고나라같은 대형 카페가 있는가?
2.네이버쇼핑같은 쇼핑에 대한 편의성이 있는가?
3.네이버 블로그같이 검색성이 좋은가?
이 세가지는 제 기준에선 다음이 절대 못미친다 봅니다.
작년인가 타사 블로그를 네이버에 검색 노출 시키려 했더니 좀 복잡하게 해놨더라구요.
다음, 구글은 그런거 없었구요.
네이버 블로그는 솔직히... 알짜배기 제외하고는 광고 계정인데, 네이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게 광고 계정이죠.
아 제얘기는 자사 블로그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광고판이라고 해도 일단 정보가 없는것보단 낫다 생각해서 저는 맛집 찾을때 유용하게 씁니다.
컴퓨터기능도 모를때 잘 쓰고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중고나라도 다음카페로 시작했고 블로그 서비스도 다음이 먼저였죠. 네이버가 패스트팔로워 + 인력빨로 다 재껴버린거라는...
중고나라는 네이버에서 시작된게 맞습니다.
제가 본 뉴스링크 하나 남길게요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908167577A&category=AA006&sns=y
아 저도 네이버뉴스를 차라리 보면 봤지 다음뉴스 안봐요../
지들 스스로 오지말라는데 안가야죠.
그나마 뉴스 댓글 보는 재미로 다음 들어갔는데 이제 들어갈 일이 없네요.
접속율이 떨어진건 다음 홈페이지 관리를 안하는게 아닌가요?
카카오가 먹었으면 좀 카카오 스럽게 홈페이지 개편을 해야 하는데 이 메인 화면 언제적 화면인지...
카카오스럽게라는건 사실 최악 아닐까요.
지금도 카카오톡 들어가면 지저분해요ㅠㅠ
작성은 볼라고에서 했어요^^
다음은 카카오에 먹힐때 이미 운명이 정해져있었죠. 누구나 다 알았을듯.
우리나라 개발자들 순진하게 개발만 해서 거대포털 운영할 수는 없었겠지만, 카카오는 너무 심했죠. 다음은 우회상장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어요.
이메일 유료화, 카페는 거의 버리다 싶이 해서 네이버 카페로 넘어가게 하고.....
만화속세상(다음 웹툰)도 현재는 기능이나 디자인이 카카오페이지하고 큰 차이 없게 만들어 놓고...
스스로 파는 무덤인가 싶기도 합니다.
네이버 vs 다음
정도라도 위치를 잡았으면 '진영(?)논리' 에 의해서라도 지금보다는 흥했을텐데...
네이버 바라기 하다가 훅 가네요.
예전에는 일부러라도 뉴스 링크 다음에서 찾아서 걸었는데,
댓글 개악 등등 되고 나서는 그냥 네이버 링크 다네요.
AI 라면서 조중동만 주구장창 노출
티스토리 막장 운영
검색 품질은 노답
뭐 안 망하면 이상하죠
다음xx로 서비스하던 것들을 카카오xx로 바꾸는 일이 많았습니다.
다음 관련 서비스의 오류를 일부러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서 불만이 많아지길 기다린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xx로 바꿀 명분을 만드는 과정으로 보였던 거죠.
하나의 역사가 저물어간다는게 정말 슬픕니다.
극우진영에서는 좌편향 이미지로 배척당하고
차라리 중립이라도 지킬 것이지..
/Vollago
카카오 우회상장하려고 먹고 뱉은거죠.
근데 그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거 같아요.
그냥 네이버에 비해 장점이 1도 없어서 안쓰는...
김건희 친구 카카오야 이게 뭔 개소리예요?
좌편향이면 50%는 먹고 들어가겠지.
윤돼지 탄핵이 머지 않았나 보네요
계정휴면 해제하고 싶으면 서류 들고 찾아오라고 나오더군요. 뭐 대단한 포털이라고 찾아오라는 건지 웃기지도 않아요. ㅋㅋㅋ
요즘 네이버도 개판 치는 상황에서 거꾸로 바른 뉴스 올리고 기능강화했으면 더 떴을지도 모르죠.
요즘 국민 지지율이 대통령/국힘이 30%대인데, 그 반대 사람들은 말할 공간도 없어요.
뭐 애당초 카톡이 하는일이... 거기 영합하는 거면서 우는 소리 하는 건 아니죠....
정권의 압박이 워낙 드러워서 그런건 알지만 거기서 설설 기면 tbs처럼 결국 더 심하게 갑니다. 저만해도 달못눌러서 간거 때고 다음 싸이트 안간지 3달은 된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참 안되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몰락의 시작점이었죠
카카오인수후 카카오 인력으로 대체되었죠.
이미 그때부터 내리막길이었습니다.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음.net없어지고 kakao.com으로 통합될겁니다.
그보단 카카오가 우회상장 용도 + 개발자 빨리 써먹으려고 합병한게 몰락의 시작이죠.
지인들 중에 전직 다음 출신들 많아서 합병 당시나 이후 히스토리도 웬만큼 아는데 진짜 그때 이야기 듣다보면 카카오에 이를 갈게 됩니다.
글구 웬만한 정통파 다음출신들은 카카오뱅크 분사때 카뱅으로 많이들 떨어져 나갔다고 들었어요. 그때도 말 많이 있었걸로 들었고요.
결론적으로 지금 카카오에 남은 옛 다음 DNA는 거의 소멸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댓글도 막고
카카오톡 아니면 절대 안 씁니다.
뉴스 댓글은 검열 토악질 나와서
네이버만 봅니다. 네일베 네일베해도
댓글 달 수 있고 이용자도 많아 여론에 힘 보태려고요.
라이언은 그분을 캐릭터화 해서 꼴도 보기 싫고요.
어차피 제가 안 써도 타격 없겠지만 적어도 제 가족에게
카카오 추태는 꾸준히 공유 할 겁니다.
그만큼 생활에 밀착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지식정보도 적고, 뉴스도 적고, 사용자도 적었는데 … 메뉴만 비슷하다고 포털로 구분하기에는 드림위즈, 줌 엠파스 등등 경쟁자가 너무 많았죠. 메뉴만 있지 .. 메뉴에 내용을 채울 방법은 모르던
이제 댓글도 24시간 휘발되니 더 이상 갈 필요가 없었네요!!
사실 다음이 클려면 네이버처럼 웹툰, 페이, 쇼핑 등으로 뻗어나가야 하는데
카카오톡이 있어 뭐든 못했을 것 같아요.
카카오 입장에선 무조건 카카오톡에 붙이고 있으니까요.
여튼 아쉽네요.. 조만간 정리를 하려고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