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tnews.com/20230525000226
정부, 알라딘 해킹 전자책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전자책 불법 파일의 무단 배포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에 나섰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전자책(e북) 일부가 유출됐기 때문이다. 유출된 전자책을 다운로드받거나 복제·배포·대여할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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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등 출판단체와 알라딘 등 저작권 권리자에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해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문체부가 자체적으로 처리하면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권리자와 협력을 도모하는 ‘투트랙’으로 가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문체부는 국내 저작권법의 행정력이 닿지 않는 텔레그램에서 해당 범죄가 발생해 추적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톡도 일대일 오픈 채팅방이나 일반 채팅방 모니터링은 불가능해 개인간 저작물 유포는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알라딘 유출 도서 목록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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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8447&kind=
[단독] 알라딘, “현재까지 5,000여개 전자책 파일 불법유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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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하 알라딘)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서점 ‘알라딘(Aladin)’에서 전자책 상품이 대량 유출된 가운데 알라딘과 함께 관련 사실을 조사하던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알라딘에서 현재까지 5,000여개의 전자책 파일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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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원은 이달 23일을 기준으로 알라딘 측과 공동으로 해당 텔레그램 채널을 추적한 결과 알라딘에서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epub(electronic publication)과 PDF 파일이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해당 채널은 폐쇄된 상태라는 걸 확인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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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원 관계자는 “현재 처음으로 유포된 A. Exploit 채널은 폐쇄됐지만, 유사 텔레그램 채널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해 출판단체와 수사기관에 불법 유통과 관련한 내용이 포착되면 곧바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알라딘 측과 협력해 유출 도서 목록 전수조사, 채증 지원, 출판 저작물 보호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의 한 유저가 22일 올린 메시지[자료=디시인사이드]
한편, 이번 주초에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에는 한 유저가 알라딘에 침해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지 않고 신속하게 장애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신속한 신고와 후속 조치를 하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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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도 ㅈㅈ치고 수사포기하는마당에 Tribler를 추적해서 잡는게 가능할까요
중간에 여러개의 프록시를 거쳐서 IP를 감추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추적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