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의식한 삼성페이
롯데·우리 이어 농협과 손잡아
…농협카드는 해외 현지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열었다고 2일 발표했다. 단 삼성페이 해외 결제를 이용하려면 마스터카드 표시가 있는 개인 카드여야 한다. 사전에 삼성페이 앱에서 카드를 등록한 뒤 ‘해외 결제 등록’을 하면 된다. …
삼성페이는 출시 5년 만인 2020년 9월 해외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제휴 카드사가 삼성·우리카드 두 곳에 불과해 삼성페이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세계적으로 간편결제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삼성페이의 글로벌 점유율은 최저 수준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 내 삼성페이 이용자는 1630만 명으로 애플페이(4390만 명)의 3분의 1 규모다. 삼성페이는 지난 10월 롯데카드에 이어 올 연말에만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사를 두 곳 늘리며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후략)
* 출처 : 한국경제
직구폰도 삼성페이 가능하게
한국에서는 안된다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아이폰 사용자들 많고 애플페이 아직도 안된다고 불만이
많은데 이런 사실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사이트는 한국으로 직구도 잘되는 요즘시대에 한국에서 뭘 하나 사려고
하면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한국휴대폰 인증 등등 시작부터 막아놓는 사이트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이 점점 갈라파고스가 되는듯 씁슬합니다
한국이외에 타국에서도 안되고요.
일부지역에서 설령 카드사와 협의가 있었을지라도 전세계에서 다 그렇다는건 카드사보다는 제조사가 막은겁니다.
즉 '국내카드사' 거론을 여기 대입시키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하나하나 다 가르쳐 드릴려니 감정소비가 심하네요. 검색좀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제가 말하는 케이스나, 원댓글인 FIFO님이 말하고 있는 케이스는 국내 출시 갤럭시 단말기로 다른 국가에서 그 국가 삼성페이 등록이 아예 막혀있는 등, A 국가 출시 갤럭시로 B 국가에서 삼성페이를 등록하는게 막혀있는 지역락을 말하는 겁니다. 국내와 상관 없는 케이스에도 삼성페이는 지역락을 걸고 있는데 이게 국내 카드사 입김이라고요? 차라리 해외 카드사 각각과 해외 단말기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야 납득이 가죠.
글을 좀 찬찬히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너우냐님이 댓글을 다 이해 못하고 계신것 같아 답답한데 왜 가르쳐준다는 훈계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막은건 국내만 막은거 아닌데요.
먼가 색다른 정보가 있으신거면 자세히 공유부탁드립니다. '너 모르지?' 하는 식의 댓글은 좀..ㅎㅎ
(+ 저는 해외폰 얘기를 써놨는데 좀 다른 반박댓글 -국내카드,국내폰의 해외결제- 로 다신거네요.)
국내카드를 해외결제로 붙이려면 토큰 서버를 해외로 통신해야합니다.
현재 금감원 규정에 의하면 결제,개인정보 등은 국내에만 서버를 두게 되어 있고 망폐쇄 환경이어야 가능합니다.
그걸 단말기등이 뚫은 방식은 IP망이 아닌 써킷망을 이용해서 일반 인터넷망과 분리된 상태에서
고객의 USIM 이 국내 사용가능한 유심으로 인증받은 상태에서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해외로 나가면 해외 이통사를 제휴해서 사용하는거지 국내 기간망이 아닙니다.
즉 해외결재시에는 해외와 통신인거지 국내망이 아니어서
토큰서버를 국내걸 접속하려고 구현하려면 망폐쇄환경이 구성되지 않습니다.
혹은 해외 인증된 토큰 서비를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정보가 연결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https://www.advantio.com/blog/heres-how-google-pay-apple-pay-samsung-pay-protect-your-card-details
마그네틱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삼성페이도 Master 를 시작으로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단 이건 NFC + IC 를 이용한 EMV 를 통해서 입니다.
즉 이건 이미 가능합니다. => 앞선말처럼 비용이 이슈였다면 Master 랑은 비용이슈를 풀었을수도 있겠죠.
단 이렇게 협이중인게 EMV등과 비용논란이 아닌 인증 승인 이슈쪽이라면 님의 의견과는 다른 내용입니다.
비용처리 이슈라면 Master는 MST도 가능해야 정상일 껍니다.
마그네틱은 현재 Master, Visa, Amer... 등등에 공식적인 지원 승인이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EMV를 쓴다 그러면 유로페이 마스터 비자 이 3사가 이용하는 카드망을 사용해야 하고
국내 은행 및 카드사는 이 emv를 사용하는 이용료를 지불 해야합니다
nfc = emv로 오해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다릅니다 emvco에서 비접촉 표준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nfc 기술입니다
아이폰 도입과 함께, 전국민이 와이파이가 뭔지 개명하게 된 것도 그렇고,
이번 기회에 MST와 NFC 결제방식의 차이를 알게 된 이들이 많다는 것도 그렇고요.
이번 기회에 mst 와 nfc 차이를 알겠된 사람이 많다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결제방식 차이를 알게되었다라는 사람이 많다면 모를까
교통카드시절부터 nfc는 많이 알려져있었고 일단 결제방식 부터 다른데.. 음성 안내문도 나오고요
통신 방법 자체야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로 느껴질 수 있으니 그렇다 할 수 있어도 mst 와 nfc는 좀..
듀얼심폰을 국내에만 안내줘서 해외출시 갤럭시를 억지로 쓰게 되면서부터
삼성페이는 국가가 다르다고 써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통화녹음, 듀얼메신저가 모지리고
갤럭시는 삼성페이가 모지리고 그동안 듀얼심을 해외에만 내줬고(이제 듀얼심이 국내에도 나오네요)
갤럭시가 듀얼심을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이유야 물론 삼성 혼자만의 논리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여튼 제 입장에서 둘 다 나사 하나씩은 풀려 있어서 별로입니다.
삼성페이가 원래 수수료를 필수비용 빼면 따로 요구하지 않는 구조라서 로컬사와 뭔가 계약이 복잡한게 아닐까 싶은데..사실 가능만 하다면 굳이 로컬끼리 막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좀 이상하다 싶긴 했네요
한국 유저가 아이핀 인증을 받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제한 조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