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정저우 공장 노동자 대우에 착오 있었다" 사과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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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은 성명을 통해 "우리 팀이 이 문제를 조사한 결과, 기숙사 배정 과정에서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보너스는 당초 합의한 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콘은 이와 함께 공장을 떠나고 싶은 직원의 경우, 1400달러(약 2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한편 전일 시위 참가자는 주로 신규로 고용된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자 노동자들이 대거 이탈했었다. 이후 폭스콘은 이탈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대거 고용했었다.
이같이 고용된 신규 인력이 전일 당초 폭스콘이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른바 '농민공'이고
대놓고 2등국민 취급 당하는 현실이
폭발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이 참은 겁니다.
만만치 않은 후폭풍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