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싱가포르에 수십억달러 투자 반도체공장 건설 추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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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TSMC가 싱가포르에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에 널리 사용되는 7∼28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의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TSMC 공장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이 문제에 대해 TSMC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올해 400억∼440억달러(약 51조∼56조원)의 설비투자 예산을 잡아 놓았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보조금과 소니 그룹의 투자를 확보해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도 새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있다.
싱가포르는 풍부한 숙련공과 잘 갖춰진 공급망을 앞세워 많은 반도체 업체의 공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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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Looks to Build Multibillion-Dollar Chip Plant in Singapore - WSJ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나라인데...
동-서 택시로 1시간 남짓이면 나라를 다 갈 수 있는 땅인데, 어디에 땅이 있을까 싶네요.
대부분의 땅이 국가 소유이고, 정권이 딱히 바뀐 적이 없어서 꽤나 계획적으로 개발되고 있죠. (일당 독재의 그나마 순기능이라고나 할까요) 구역별로 주거지역/상업지역/산업단지/자연보호지역 등이 구분되어 있고요...
규모가 작은 만큼, 심시티 실사판에 가깝다고 할 만 하죠.
요기 마이크론이랑 씨게이트, 3m 공장도 있구요
그렇긴 한데요, 마이크론이 있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는데...
생각외로, 라인 하나만 지어도, 위에 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12인치 메모리 혹은 파운드리 라인이라고 하면...
유티들에 물까지... (생각외로 반도체에 물이 중요...)
있을까 싶어요.
땅이나 물 등 보다 인력이 더 중요한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upw(ultra pure water) 라고 거의 h2o로만 이루어진 순수한 물로 웨이퍼를 세척하는데
웨이퍼 당 필요한 양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서울에도 그린벨트 널렸는데
공장하나 지을데가 없을리가요..ㅎㅎ
간척 통해 사이즈 많이 커졌나 보군요.
그나저나 TSMC님 한국에도 공장 좀 지어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