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계의 원로 인사인 제러미 패러 웰컴트러스트 이사는 이같이 경고하며 팬데믹 극복을 위해 이뤄온 그동안의 진전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 팬데믹 자문단을 떠난 패러 이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현 백신이 중증화를 막아줄 수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하면서도 향후 변종에는 백신 효과가 똑같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패러 이사는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백신 미접종 인구를 중심으로 계속 퍼질수록 백신과 치료제를 무력화할 수 있는 변종이 출현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에서는 팬데믹의 최악은 지나갔다고 안심하고 있었다며 각국 정부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패러 이사는 "정부가 백신과 검사, 치료 등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을 진정 해결하길 꺼리면서 이 같은 정치적 리더십 부족이 팬데믹을 연장하고 있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만 있을 뿐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고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행동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현 상황에서 취해야 할 시급한 조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패러 이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검사 늘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 시 격리, 백신 접종 등이 전파를 억제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상황에서 부스터샷을 최선책으로 보고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는 백신을 맞을 것을 촉구했다.
아무도 모른는 일이죠...
분명한건 한번도 가지않았던 길을 가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 연령에서는 치명률이 낮더라도 위험하겠죠..
반도체 수급 불안정하다면서 기업 영업 비밀 강제 입수는 물론 공장도 짓게 하는 미국이지만 백신 생산량 확대를 위해서는 제대로 행동하는 것이 없죠.
수많은 가능성 중
안좋은 결과 중 하나일 뿐인데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 걸까요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되는 거 같은데..
선진국에서 부스트샷 맞아봐야 백신 접종 낮은 지역에서 변이 생기고, 또 선진국에서 대응해서 백신 맞아도 또 변이생기고..;;
저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을 하면 모를까
지금처럼 백신수급이 불균형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면 변이도 계속 나오지 않을까요
백신을 맞던 안 맞던 한번씩 다 걸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