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웨덴의 전력망은 암호화폐 채굴 하는 사람들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값싸고 풍부한 공급덕분입니다.
암호 화폐 채굴로 인한 스웨덴의 전력 수요 증가는 파리 기후 협정에 따른 의무를 다할 스웨덴의 능력을 위협하고 있으며, 저렴한 전력을 가진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웨덴은 EU에 자격증명 방식의 암호화폐의 채굴을 금지하는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자격증명 방식의 암호화폐는 대부분의 암호화폐에 해당되며, 비트코인이 그 예입니다.
작업 증명 시스템은 암호 화폐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컴퓨터가 복잡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계산은 더 많은 블록이 검증되고 새로운 트랜잭션이 생성됨에 따라 더 많은 트랜잭션으로 인해 더 어려워집니다. 즉, 이러한 작업 증명 네트워크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작동하려면 더 많은 계산 능력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결국 기름값 올라가고 국민들 화나니까 비축유를 푸니마니하죠.
결국 비트코인 네트워크 파워는 친환경이면서 버리는 전력이 많은 미국이나 호주 등의 나라가 가져가게 되겠네요.
제주도도 그 많은 풍력발전기가 버리는 천력이 많아서 아예 가동을 중지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걸 비트코인 채굴에 쓰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한전에서는 못하나봐요.
전기가 남아서 풍력발전기를 안 돌리는 게 아니라, 디젤(중유) 발전소가 있는데 이걸 우선 가동해서 전력을 충족하는 게 우선순위에 있더군요. 공짜 발전 놓고 기름 태워서 전력을 생산한다고?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과 비밀은 대충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누가 이득을 볼까 했을때..
메이저 언론에서도 아직 관심 갖지 않은 이슈인데 곧 관심갖는 분들이 생길 것이라고 봅니다.
에너지 이슈가 그만큼 해먹는(?) 누군가가 많은 분야라는 걸 많은 분들이 많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부하추종하여 발전량을 조절할 수 있는 화력발전이라 하더라도 가동시 출력변동이 생기면 효율이 저하되고 운영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이 기사만 보면 화력발전을 하기 위해서 풍력발전을 멈추게 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부하의 변동과 그 사용량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변화와 부하, 그리고 풍력발전이 전체 전력망에 가하는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 사안을 봐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직은 아니나 과거 발전산업과 관련한 업무를 했던 경험을 되살려보면 그렇습니다. 이런 한쪽의 입장에 치우진 단편적 기사로 한쪽의 잘못을 판단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하는 전력망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큰 도전요소입니다. 안타깝지만요.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야하고 신재생에너지가 가지는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SS 등을 통한 전력공급의 안정화를 추구해야한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만, 현재의 발전원의 믹스가 현상태로 존재하고 있고 기 설치된 설비들의 수명이 남아있는데 신재생 중심으로 해야하고 ESS투자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현실적일까요?
그런 결정은 누가 할 수 있을까요? 그런 투자의 재원은 누가 부담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제가 문제라고 말씀드린 건 기존 증유 발전 설비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의 투자도 그쪽에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력발전은 제주에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게 말씀하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커녕 아예 막아버리는 역할을 하죠.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854
그럼 왜 도대체 이런 일이 벌어질까를 따져봐야죠..
이상적인 얘기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친환경에 공짜는 없습니다.
현재 요금수준을 유지하면서 ESS, 풍력, 태양광처럼 신재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누가 돈을 써야할 지 결정해야할 듯 합니다.(이번에 영국 풍력발전 사태를 보면 정답이 없네요)
가스발전에 40퍼나 의존하고 있었는데, 러시아가 공급량을 좌지우지하면서 벌어진 공급망 리스크죠. 애초에 영국이 에너지 전환을 가속해서 가스에 의존을 더 줄였으면 세계적 가스 파동이 안 일어났다는 게 중론입니다. 재생에너지의 지리적 영향으로 있어보이는 리스크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화석연료에 리스크는 없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중국도 호주에 석탄 수입 못해서 정전나고 난리난 것도 다 리스크가 뚝빼기 터진 사례고요.
자원 하나 나지 않는 우리나라 에너지 자립은 오히려 원자력이나 화력이 아니라 재생에너지죠...
자세한 내부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한전 주주입장에서 한전은 빼주세요.
대규모 신재생 투자를 하라고 하는것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돈남아서 성과 잔치하면서 그쪽을 안하고 있는것도 아닌지라...
공기업이라 요금도 정부 컨트롤을 받는데
대규모 투자를 자체적으로 하겠느냐는 의미도 포함이었습니다.
요금인상과 대규모 투자가 허용된다면
한전에서 신재생 인프라 구축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거 같아서요
역으로 묻자면 공기업으로써 한전이 잘 하고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
전 그런 측면에서 뭐 새로운거 대규모로 한다고 하면
거기서 빼먹을거 생겨서 좋겠다고 할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어차피 송배전과 전력량 측정, 거래 등의 인프라는 한전에서 하게 될테니
그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자체가 거대한 팟일거 같은데요.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거래소 사업이 뜨려고 준비중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에너지 전환은 말씀 하신 대로 전력 시장과 통계, 인프라 다 총체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까진 점수를 거의 0점에 가깝게 줘야하지 않나 싶고요..
발전원이야 지금도 민간 발전 비싸게 사주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한전이 뭘 잘하고 못하는지는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만..
한전 입김 말씀을 하셔서..
좋은의미든 부정적인 의미든 한전이 대규모 사업을 하는데
굳이 부정적인 단일한 입장이겠느냐는 점에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드물게 청운의 꿈을 품은 사람도 풍화에 흩어지고
정말 드물게 늦게까지 온전히 유지하는 사람이 있어도
사내 정치에 치일것인지라...
기대하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완전 티나는 x피아만 자리잡지 않아도 다행일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회의적인 것보다는
나아지라고 또는 기대하기 때문에 질타하는게 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EU 각국이 아직 코로나로 자극내에도
분란이 많아서
나중에 돈푼거 한방에 없애버릴려는 용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