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사 메일을 보내 블소2 사태 이후 첫 입장을 전했다. 김 대표는 “(명절이지만) 평소처럼 안부를 묻기가 조심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엔씨를 둘러싼 외부 반응이 냉담하고, 게임은 물론 엔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엔씨가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이 상황에 대한 사우 여러분들의 걱정과 제안을 계속해서 보고,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CEO로서 현재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엔씨를 비판하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공감하는 자세로 듣고 또 듣겠다”고 썼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전사적인 사업기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이번 일을 채찍삼아 더 성장한 엔씨를 만드는 것 역시 저의 책무”라며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로, 그동안 당연히 여겨왔던 방식과 과정에 의문을 품고 냉정히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의 엔씨를 만든 이른바 ‘리니지식’ 과금 체계를 혁신하고 원점에서 사업을 재점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용자들의 비판에 대한 성찰도 전했다. 김 대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문제를 정확히 짚고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우리가 가진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객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충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회사 체질을 바꾸기 위해 전 직원들의 ‘직언’을 듣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우분들께 부탁드린다. 현재의 엔씨를 성찰하고 별화할 엔씨를 향해 제언해 달라”며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엔씨인들의 직언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24년 동안 위기를 극복하며 더 크게 도약했던 것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했다.
정곡을 찌르시네요. 앞뒤가 바꼈죠.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면서 그 안에서 돈버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돈이 안될 것 같으면 게임을 바꾸는 방식, 돈버는 방식에 게임을 끼워 맞추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죠.
그래서 사업과 개발이 서로 소통도 필요하구요. 위와 아래도 마찬가지구요. 나아가서 본인들을 낮추고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 말도 잘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정곡을 찌르시네요. 게임이 재미있다면 유저들은 BM 할아버지가 와도 지릅니다
/Vollago
이번 블소2 는 과거에 영광(?)을 재물로 해서 너무 미끼질과 말장난질을 너무 심하게 한 거 맞습니다.
올 초에 다른 회사들 유저들한테 호되게 당한 걸 옆에서 보고도 별 생각이 없나? 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응 필요없고 야구단 매각하고 엔씨 망할때까지 불매
NC 가 개발한 다른 게임이 있었습니다만,
과금 체계는 리니지의 과금체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NC 는
리니지 과금 체계를 벗어나서
돈을 벌 방법을 알지도 못하고,
할 줄도 모릅니다.
성장 동력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가가 떨어지는 근본 원인 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돌아갈게 뻔하죠.
NC의 변신 성공 확률이 리니지 강화 성공 확률 정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망해버려도 전혀 안타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5만9천 6만 9천원에 그냥 딱 팔고 DLC로 추가 수익 얻고..그런거 좀 안되는지..
왜 모바일로 공짜로 깔게하고
수백 수천 과금유도 방식 아니면 아예 도전을 안하는건지...
이미 십수년전에 화이트데이 같은 게임도 기획했었는데..
NC가 뭐라고 유비소프트, 닌텐도, EA 이런 플랫폼 세계적인 업체하고 돈버는게 비슷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고 이게 드디어 터진거죠.
중국에도 팔고 유럽에도 국산게임 팝니다. 주로 온라인이었지만요.
그리고 엄밀히 말해 그 매출이 자사의 IP를 판매해서 얻은 매출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사람들 주머니 강탈인거지...
게임회사는 "게임"을 만들어 팔아야지요...
PC게임까지 다 포함한 얘기였지요.
즉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란 얘기였던것이고요.
다른 모~든 나라의 개발사들처럼 말이죠.
그리고 글쎄요...NC를 포함한 넥슨이고 어디고간에 게임자체의 분위기가 한국에서만 통하는 한국문화 게임같은건 안만든지가 벌써 수십년입니다만..
오래전 메가드라이브(슈퍼알라딘보이)용
우주거북선 이런거 만들던 시절도 아니고요
리니지만 예를 들어도 전세계 공통의 판타지세계관에 서양캐릭터들입니다
몇몇 외국에서도 당연히 서비스하고 그나라 언어 다~~지원하고요
배틀그라운드도 말할것도 없고요
좀 다른 경우입니다만 태국의 인디 개발사도
홈스위트홈이라는 호러게임 만들어서
스팀에서 팝니다.
전세계 사람들 다 플레이해요.
태국게임인데도요.
(물론 이걸로 몇백억 몇천억 매출 생기진 않습니다)
뭐..말이 길어졌는데
그래픽이고 사운드고 전 충분히 훌륭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봅니다.
그러니 인디개발사도 아니고 NC같이 수조씩 벌고 시총이 십수조인 메이저 회사는 모바일과금게임을 만들더라도
그것만 올인할 규모의 회사가 아니란 겁니다
사내의 다른 개발팀들은 제발 온라인게임 말고도 패키지게임도 꾸준히 만들란 주문이었습니다.
최근에 플레이그테일을 즐겨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정도 퀄리티의 이정도 게임은
울나라에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프랑스 아소보가 대형 스튜디오도 아니고
어색한 모델링, 표정, 이런저런 단점들속에서도 어쨌든 이런 '게임' 즉
'즐기는' 오락을 만들어 내는데
왜 우리 회사들은 자동전투 걸어놓고 화면은 보지도 않으면서
렙업에 목숨걸고 장비 사는데 수백 수천만원 현질하는 이런 '즐기는것' 과는 거리가 먼 MMORPG만 주구장창 찍어내고 그것만 게임이라고 부르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일례로 캐릭터 얼굴을 비현실적으로 예쁘게 실사스럽게 만드는게 아시아권 게임 특징이고
일례로 드신 리니지 예로 들어도 같은 중세 판타지라도 캐릭터들 외형이 너무 중세 판타지 스럽지 않게 미소년소녀 들에 갑옷은 걸치나 마나한 디자인에 가깝게 만들죠. 이러한 부분에서 중국이나 한국게임이란걸 눈치채는거고 이걸 서양 캐릭터라고 보기도 솔직히 애매합니다.
사실 이게 기존 서구권 게임들과의 가장 차별적인 부분이고 전투 방식이나 그 외 게임 요소들 자체도 정통 서구권 개발사 만큼 디테일하거나 밸런스 있게 만들어내질 못합니다.
그러니 중세 판타지 탈쓴 아시아 게임인게 티가 나죠. 서구권에서는 몰입이 안되고 시스템이 엉망이니 세계적으로는 반응이 없는것이구요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는 해당 배틀로얄 장르의 원조격인 서양인 개발자를 데려와서 기획하고 만든거라 결이다릅니다.
그리고 엔씨소프트에서도 길드워 라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던 rpg 게임 아직도 서비스 하고 있고 이 게임은 리니지 시리즈와 전혀다른 과금정책과 좋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개발 스튜디오 자체는 아레나넷이라는 서구권 개발사 이고
엔씨가 인수만 했지 개발일체에 관여하지 않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nc와 같은 일부회사들이 문제인것이지 노력하고 있는 회사들도 많다는 겁니다. 그 노력의 결실들이 하나둘 결과물로 나오고 있는 시점이 지금인 것이구요.
랩업에 목숨걸고 장비사는데 수천만원 즐기는 게임들은 원래 20년전 과거부터 그런 게임에 익숙해진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지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고
이번에 발표된 국산 게임들보면 앞으로 더욱 좋은 쪽으로 변화할거 같습니다.
내리막길만 남았네요. 주구장창 BM에 매달린 회사가 게임을 만들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사람들 싸우고 또 싸우게 만들어서 돈버는거 제일 잘하는 회사인데 그거 포기하면 뭘할려고? 차라리 카지노 사업에 손대는게 미래가 있겠네요
유튜브에 리니지 분석한 채널들 보면 엔씨가 어떤 회사인지 확실하게 알수있죠
쟈들은 게임자체의 재미는 무조건 경쟁이 재미라고 생각해요. 유저간의 경쟁...
PVP나 강함의 순위질이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다른건 뭘 만들수 있겠어요;;; 레이싱?
처음부터 게임성 보다는 경쟁심리 자극해서 노가다 하고 돈쓰게 만드는 이런 것 밖에 없지 않니요?
다음 bm이 뭔지?? 다음 유저 호구 잡는법은 뭔지??
이런거 찾는 순간 이제 망조라고 봐야 겠죠…
매번 모바일 게임 수준의 기술력으로 10년간 쉽게 돈벌어 왔으니 얼마나 아쉬울까요
택진이형 게임만드는법 정 모르겠으면 외국 대표 게임사 닌텐도라도 찾아가서 무릎끓고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달라고 하세여.
아마 ㅋㅋㅋ 98%의 확율로 입구 컷당하겠만요.
엔씨가 5%확률이라고 공지했는데 돌려보니 0.05%도 안되는 확률이 트랙스터m에서 최근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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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도박겜들 만드는 제작사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엔씨 사태 터지고 나니
단지 엔씨 게임만 안하고
그와 거의 비슷한 BM 가지고 있는 게임들 순위가 올라가는거 보면서
그런 개돼지같은 유저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 게임 업계는 변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네요.
캐릭터 이름만 바꾸고, 짠!
리니지 였나요? 지니리 로 나오겠군요.
문제가 뭔지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싶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률 장난만을 위해
엄청난 고급인력을 뽑았을텐데;; 그사람들 직장 잃습니다;;
bm하나도 없이 시작한다음,
경쟁요소 싹뺀 외형요소로만 돈벌어봐라...
그게 유저가 바라는 게임이다.
역시 돈이 확 빠져봐야 그나마 반응이 하나 나오는군요.
1등부터 줄세우는 몰개성 문화의 총집판 같은 적폐의 틈을 파고들어 그거 자극해서 여태 처먹고 살았으면 이제 그런거 별로 안통하는 시대가 온걸 아직까지...... '돈처발라 1등' 부추기는 BM으로 잘처먹고 살았으면 망할떄도 되었지. 세상에나 리니지W라고 들고 나올 것도 어느시대 인지...그래픽에 제국주의 운동회 같은 그래픽에 서로 칼질하는거 보고 아연실색했다.
기업은 매출을 위해 존재하지만 매출 좀 덜 바라고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는걸까요
땅을 먹고 이권을 차지하고 그걸위해 서로 죽이고 싸우는거죠
그냥 게임이 아닌 가상조폭대결이에요
엔씨 내부에서도 얘기 꺼내기 힘들듯
4대명검도 함께 나올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