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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페이 출시 시기를 기존엔 7월 중이라고 발표하긴 했지만 안정성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고 현재로선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근접 무선통신(NFC) 방식으로 베타 테스트까지 거치면서 간편 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고 이달 초 보안성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달만 해도 거의 출시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페이는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반 결제 방식인 데 반해 아이폰은 NFC 기반이라 이들 사용자를 공략한 셈이다.
업계에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심사 일정이 지연된데다 애플과의 협업에 커뮤니케이션도 지연되고 있어 늦으면 추석 전후로 출시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을 통한 간편 결제 수요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커뮤니티에선 애플페이의 국내 런칭과 관련된 전망이 쏟아지면서 미래에셋페이 사업에 대한 문의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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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페이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이도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고 단말기 대신 스티커를 이용해 비용을 크게 낮추며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페이의 경우 NFC 결제용 단말기 대신 NFC '터치 스티커'를 이용하고 수수료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스티커는 원가 1천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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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애플페이의 경우 규제상 막고 있는 건 없고 주로 문제 된 건 애플과 가맹점과의 협상 과정에서 수수료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다만 NFC 태그 스티커 자체야 얼마 안한다지만, 저게 포스에 연동이 되어야 하던데 얼마나 가맹점 확보를 할수있을까... 싶긴하더군요.
글쵸.. 말씀하신 것처럼 고정형 QR코드가 아닌 동적QR코드 지원하는 가맹점 확보하는것과 비슷한 경우일텐데, 미래에셋에서 얼마나 푸시해서 가맹점을 확보할수있을지 잘모르겠네요.
NFC 쓰기자체는 ios 13부터 가능하긴해요. NFC태그같은것도 읽기만 가능한게 아니라 작성도 되더라구요
다만 결제기능 이런게 제한되어있다고....
저걸 위해서 들어가는 인건비가 훨씬 클 판.
설마 애플페이가 들어올 낌새가 보여서 그냥 엎은 건 아니겠죠?
기존에 나온것도 구매욕구가 1도 안생기더라구요.
아이폰에서는 애플페이가 정발이 안된다면 QR코드 결제가 정말 유일한 답인것 같습니다.
티머니페이같은거 생각하신거면, 미래에셋페이는 NFC스티커를 기기에 붙이는게 아니라
아이폰 자체 NFC기능을 쓰는거고 매장에 비치된 NFC 태그를 아이폰에 찍으면 되요.
저 NFC태그 스티커이야기는 매장비치용입니다
아~ 그렇군요.
지역페이에서 결제 시 매장에 비치된 QR코드 대신 NFC 스티커로 운용하는 방식인가 보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외형적으로는 QR대신 NFC태그를 비치해둔 것 같은 모양새인데,
결제방식은 반대로 편의점 등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떄 휴대폰의 QR코드를 바코드스캐너로 읽는거랑 비슷해요.
비치된 QR코드로 결제할때는 금액등을 입력해서 보내야 하지만 이쪽의경우는 폰에서 금액 등을 별도로 입력할 필요없이, NFC 태그를 하면 자동적으로 결제가 승인됩니다.
그런데 저렇게 하려면 POS기에 연동이 되야할텐데... 가맹점 확보가 쉽지않을거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정확한 원리를 알게 되었네요.
말씀하신대로 대중화 되긴 좀 쉽진 않을듯 합니다. QR이나 애플페이가 가장 현실적일것 같긴 합니다.
단말기를 누구 돈으로 깔 지 총대 맬 곳이 없어서 이러는거죠
스티커형으로 아웅 하는것도 애플이 아이폰에 NFC를 개방을 안해주니 꼼수쓰는 거고 애플페이가 나오던가 NFC를 포기하고 다른 방식으로 가면 바로 사장되는 시스템이라 투자하기 좀 그럴거고요.
카드사 연합이라는 저스터치도 몇몇 카드사 이탈해서 와해된 상태고
국가에서 보조금줘서 NFC단말기를 깔기 전엔 답이 쉽게 나오지 않을것 같은데
사실 굳이 세금 들이부을 필요가 없는 분야기도 하니까요..
돈이 좀 더 들었어도 IC카드 단말기 보급때 NFC도 무조건 같이 넣어서 보급시켜야 했어요
같은 스티커라도 사용하는 기술이 다른 건가요?
전 그 작은 스티커 사서 붙일까 생각한 적 있거든요.
저스터치 결제하다보면 오만가지 에러가 다튀어나오더군요
신한은 그나마 잘 되는데 현대카드는 결제성공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KB는 반반이었던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