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월 뉴욕 증시 상장 이후 물류센터에만 1조원 투자
배달앱, OTT, 라이브커머스, 렌탈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락인효과
네이버‧신세계‧이베이코리아 연간 거래액 50조원 규모로 쿠팡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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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장으로 곳간 넉넉해진 쿠팡, 물류센터 확대 등 자체 경쟁력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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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간 투자한 물류센터 건물의 연면적을 합치면 70만㎡ 이상으로 축구장 100개와 맞먹는 규모다.
쿠팡은 물류망 확대와 함께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말 쿠팡플레이(OTT)를 선보인데 이어 올 들어서는 라이브커머스에 발을 들이더니 최근에는 렌탈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앱 사업은 단건 배달로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반쿠팡 연대, 이베이코리아 품고 연간 거래액 50조원 규모로 몸집 불려
지난 3월 신세계는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동맹을 체결했다.
오프라인 채널에 강점을 갖고 있는 신세계와 온라인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 간 시너지를 위한 것이란 표면적인 이유 외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쿠팡 견제를 위한 전략적 동맹이란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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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오픈마켓 시범운영에 나선 SSG닷컴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이 국내 오픈마켓 1~2위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SSG닷컴을 비롯한 신세계그룹 전체의 오픈마켓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뭐가 다 똑같아요.. ㅡㅡ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