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익 중 47% 차지, IM 영업이익률 15% 기록
29일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8.19%, 45.53% 늘어난 것이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었다. 이 중 IM 부문은 매출액 29조2100억원, 영업이익 4조39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66% 늘어났다. 전체 매출 중 IM 비중은 45%, 이익 비중은 47% 정도였다.
...
매출 증가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익폭의 증가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6500억원이었다면 올해 1분기 4조3900억원대까지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10.2%에서 15%까지 뛰었다. 이익률이 높아졌다는 뜻은 그만큼 돈되는 제품을 많이 팔았다는 의미기도 하다. 최근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등 갤럭시 생태계를 모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 호조 역시 수익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그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하락 추세였다. 초기 시장진입 시기였던 2012~2013년 영업이익률은 18%대였으나 2014년 13%로 떨어진 후 2019년 8%대까지 낮아졌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판매채널 변화 등으로 이익률 개선을 꾀했다. 2020년 다시 연간 영업이익률 10.8%를 기록하며 이익률을 회복했다. 또한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진행에 따른 경영효율화 기조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약 20년간 주주인데 그간 걱정이 없었습니다.
갤럭시가 어떻게 생태계죠?
삼성이 하면 “비스포크”도 생태계라 우겨댈 기자로군요.
구글이 강하게 경계하나봅니다
잘 쓰던 기능도 없애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