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폐비닐에서 고품질의 기름을 경제적으로 뽑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1톤의 폐비닐에서 6백 리터가 넘는 기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폐비닐을 잘게 잘라 기계에 넣어주면 400~500도로 가열된 반응기에서 열분해가 일어납니다.
기름에서 비닐을 뽑아내는 과정을 거꾸로 돌리는 셈인데, 기체로 변한 기름을 식히면 중질유와 경질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공정에 사용되는 폐비닐은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오염된 폐비닐이라도 분쇄하기만 하면 바로 원료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 공정의 효율은 62%.
1톤의 폐비닐을 넣으면 620ℓ의 바로 판매할 수 있는 기름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연속 운전이 가능한 데다 반응기에서 나온 가스를 반응기 온도를 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충분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tn.co.kr/news_view.amp.php%3fparam=0106_202102210224032138
"반응기에서 나온 가스를 반응기 온도를 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충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airplane/15873966CLIEN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그리고 대기 오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보통 비닐을 태우면 극심한 매연이 나던데..
올해 하루 2톤을 키운 뒤 내년부터는 하루 10톤 이라니.. 아직 멀었단 뜻이죠
스케일을 키우면 경제성이 안나와요.. 중국산 저렴한것이 많아서요
열분해 검색하시면 자료 많이 나와요
https://energium.kier.re.kr/sub040101/articles/view/tableid/news/category/2/id/4197
이미 사람들 반응은...
"폐비닐, 오일 변환...쓰레기대란 해결해요"
입력2018-04-16 17:20:38 수정 2018.04.16 17:20:3
이미 3년전에도 비슷한 기사가 있었네요.
전 대표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을 반응로에 넣고 산소나 공기의 공급 없이 간접 가열(350 ~ 420도)을 가해주면 2시간 정도 지나고 폐기물이 점차 녹으면서 가스가 발생한다”며 “이 가스를 열교환기로 냉각시키면 액상 상태로 바뀌면서 기름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추출된 기름이 증류 등 제반 공정을 추가로 거치면 디젤유와 유사한 열분해 연료유로 바뀌게 된다는 것.
그는 “자동차를 제외한 산업용 발전기나 보일러, 선박 엔진, 건설 장비, 농기구 연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할 수 있다”며 “폐플라스틱 종류나 오염 상태에 따라 열분해유 전환율이 45~90%에 달하고, 원유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1톤의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 쓰레기에서 0.45~0.9톤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다”면서 “열분해유의 가격도 리터당 600~700원으로, 폐비닐 처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오일 판매에 따른 추가 소득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위 기술에서 문제점은 기름을 빼낸 비닐 찌꺼기가 40% 가 생긴다는건데 거기에 대한 이야기가 안보이죠.
태울수 있는건지, 매립해야하는건지조차 언급이 없네요.
비닐을 에너지화 하면서 에너지를 사용 => 이산화 탄소 배출
비닐에 포함되어 있는 이산화 탄소를 다시 대기중으로 배출
바라쿠다호 선장이
플라스틱을 모으던 미래가
벌써 현실화 되었군요.
이제 폐비닐로 식량만 만들면..
1등 시민들이 그빵을 나눠 주겟군요~
K-OIL
돈이 된다는 인식이 형성되면 적어도 폐비닐로 인한 지구오염은 근절될 수 있겠네요.
경제성 이전에
사명감으로 해야하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경제학의 목적은 "인간의 욕구를 충족할때 까지"가 된거 같습니다.
만약 경제학이 생물학에서 출발했더라면
경제학의 목적은 "생존에 필요할 만큼만" 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