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 토론회 개최
“도서정가제에 대한 왜곡된 여론을 국가가 따라가면, 결국 소수 (대형 온라인 서점의) 독과점으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1인출판협동조합 박옥균 이사장)
”웹툰·웹소설 시장은 이미 성장해 있는데 ‘도서정가제’라는 옛날 옷을 억지로 입히려고 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전자출판물을 담을 수 있는 별도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웹소설산업협회 문상철 이사)
“소비자도 이 제도 취지 자체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가격 규제로 인해 소비자 후생이 저하된다고 느끼는 부분을 출판계가 설득해 달라는 겁니다.” (여성소비자연합 김주원 사무처장)
현형 도서정가제보다 실제 할인 효과를 더 주는 쪽으로 ‘재정가’ 허용을 기준을 바꾸고 웹툰·웹소설에 대해 정가표시 의무를 완화하는 도서정가제 개선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도서정가제 재검토 시한인 11월을 넉달 여 앞두고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웹툰산업협회 등 창작자 단체, 소비자시민 모임 등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나 출판계는 참석하지 않아 ‘반쪽 짜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단통법과 책통법 극혐입니다.
정가로만 팔아야하니 탄력적인 가격대응을 못해서 작은 곳들은 재고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도서정가제 전후로 출고가격은 같거든요~
서점이 마진을 챙기는 겁니다~
출판사는 재고도서 처리가 어렵고 소비자는 비싸게 책을 사고 서점과 인터넷서점이 마진을 챙기는 거죠~
근데 이렇게 해도 책을 원체 안보기 때문에 다들 힘들어지고 있죠~
근데 출판계는 왜 참석하지 않을까요?
개정을 바란다면. 다른 뭔 이유가 있을려나요??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53813.html#csidx601430629be1fc88d15974643606715
띠용...
도대체 리서치 대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