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메트로는 시내 대중교통에 사용되는 탭(TAP) 카드가 올해 말 애플페이와 연동돼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월렛 앱에 추가되어 LA 시내 버스와 열차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LA 메트로 측은 지난해 애플과 협력해 2019년 말까지 아이폰 모바일 결제 지원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실제 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전환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LA 메트로사는 오늘 트윗을 통해 TAP 카드에 대한 아이폰과 애플워치 지원이 2020년경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전 세계의 다른 중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로스앤젤레스의 애플페이 통합은 통근자들이 TAP 카드 판독기 근처에서 호환되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들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TAP카드는 LA 카운티 전역 25개 교통 시스템에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