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여유가 없더라도 저축은 한번 시작해 보고 싶다"
"소소하게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
"필요없는 잔돈들이 알아서 어딘가 저축이 되면 좋겠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돈 쓰는 재미 못지않게 돈 쌓는 재미도 느끼고 싶은 사용자를 겨냥해 새로운 저축 상품을 개발했다. 티끌 모아 태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잔돈 모아 10만원을 만들 수 있는 소액 저축 상품인 '카카오뱅크 저금통'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1천원 미만, 1원 이상 잔돈만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매일(월-금요일) 자정(00시)을 기준, 고객이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에 있는 1원 이상 999원 이하 잔돈이 다음날 자동으로 저금된다.
김기성 카카오뱅크 저금통 TF장은 "동전부터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소액이지만 저축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모인 금액을 확인할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참고해 저축 상품을 개발했다. 동전이나 잔돈을 저금하는 점, 저금통으로 모은 저축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반영했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이다. 작은 실물 돼지 저금통을 동전으로 가득 채웠을 때 기대하는 금액이 약 10만원 정도라는 점을 반영한 셈이다.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반영, 저금통에 쌓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할 수 있다.
시간나면 해봐야겠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