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와 함께 중국내 스마트폰 업계 '톱(TOP) 5'에 들었던 원플러스도 최근 TV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플러스는 2013년 12월 설립된 중국의 휴대폰 제조업체로 BBK일렉트로닉스의 자회사로 주요 계열사로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Oppo)와 비보(Vivo) 등이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원플러스는 지난 7일 '유니크 안드로이드 TV'라는 항목으로 30여종의 LCD(액정표시장치) TV에 대한 블루투스 인증을 마쳤다. 제품명은 '1+LED TV'라고 표기돼 있다.
원플러스가 등록한 모델명을 살펴보면 '55Q1'부터 '65Z4','75Q4' 등으로 표현돼 있는데 앞의 숫자 2개는 화면 크기를, 뒤에 알파벳과 숫자는 사양에 따른 제품 등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원플러스는 최소 43인치부터 55·65·75인치 등 4개 화면 크기와 Δ'Q1~Q4' Δ'Z2~Z4' 등 5가지 이상의 등급을 나눠 스마트 TV를 출시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원플러스가 중국, 인도, 미국 등에서 첫 TV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르면 오는 9월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 스마트폰만 제조하던 업체들이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글로벌 TV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힌 적은 없다. 그러나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어두운 것이 크게 작용했을 거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6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끌던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영향이 크다.
TV 제조에 필수적인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이 중국에서 활발하다는 점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TV 출시에 도움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된 BOE를 비롯해 CSOT, 티안마, 비전옥스 등도 중국을 대표하는 패널 업체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수 시장 정체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TV를 점찍은 것 같다"면서 "TV 시장은 이미 가격 경쟁이 상당한 수준이며 매년 성장률이 1~2%일 정도로 정체돼 있는데 중국 기업들이 합류하면 저가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티비도 OMD 인가로 만드는가 보군요
그러니까 별 투자하는데 돈이 안드니
미국에도 수출한다면 LGD/SD 가 연합해서 뒤를 좀 케고... WTO 제소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완성품 다 만들어 놨는데, 배도 띄웠는데, 불공정 거래라서 되돌려 보내고 좀 그랬으면... 패널사도 망하고 완성품 회사도 망하고 일석이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