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새 스마트폰 짐벌 오스모 모바일3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3축 구조를 유지하면서 오스모 모바일 시리즈 중 최초로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 휴대시에 상단부를 접어서 작은 부피로 들고다닐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접었을 때 크기가 157 x 130 x 46mm 이며, 무게도 405g로 전작보다 줄었습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액티브트래킹, 하이퍼랩스, 파노라마, 제스쳐컨트롤, 스포츠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62~88mm 폭 / 최대 9.5mm 두께의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3만 8천원입니다.
고프로 하이퍼스무스 정도만 되도, 대체 생각해볼만도 한데, 슈퍼스테디로는 무리입니다;
제가 쓰고 있어요.
페이유 WG2
완전 물에 담가본 적은 없지만 비오는 날, 폭우에 고프로에 물려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만 보면 모자 미니미나 미니s가 저렴하긴 합니다. 제가 미니s갖고 있는데 495g이고 접히고 가격이 무려 6만원 후반대예요.)
저는 오즈모 모바일2 샀다가 여행 한번가서 써먹고 처분하고 현재 오스모 포켓 사용중입니다.
제가 오즈모 포켓을 영업하려는게 아니기때문에 왜 논쟁을 해야하고 두리둥둥님을 설득해야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 저는 이만 하겠습니다ㅠ
/Vollago
저같은 경우 왼쪽 주머니엔 엔 폰, 오른쪽엔 차키와 오즈모 포켓 혹은 에어팟을 가지고 다닙니다. 오즈모 모바일은.... 가능할까요;; 좋은 밤 되세여
짐벌이 보통귀찮은게 아니죠 폰과짐벌 따로 충전필요하지 모양이 괴상해서 무조건 가방 필수고
가방열어서 케이스 있으면 케이스안에서 꺼내 폰하고 결합 어플실행 찍거나 잠깐 쉴때도 무조건 한손이 묶여있음..
전화나 톡오면 확인불편 영상 방해
반면에 포켓은 그냥 주머니에 들어감
생각날때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온 촬영 다찍으면 오프 다시 주머니 이게 가장 큰장점이에요
잠깐 집어넣고 싶을땐 바로 집어넣고 두손을 다 사용가능
사용해보고 지금은 드론도 매빅 프로에서 에어로 넘어가고 짐벌은 포기했네요 ..ㅋ
액션캠에 미니삼각대 들고 다니는게 폴딩 짐벌보다 훨씬 편해요. 그리고 사용성도 훨씬 좋죠. 폰을 굳이 연결안해도 되니까요.
폴딩 짐벌은 그나마 부피가 작죠. 허리백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제가 모자s사용중인데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사용할 때는 그 폴딩을 펼쳐야 하잖아요? 사용성은 오히려 떨어집니다.
폰은 짐벌에 연결하는 것 자체가 빡빡합니다. 다들 저렴한 기기들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거치대를 양 날개를 힘으로 늘린 후 폰을 넣어서 연결하는 방식인데 일단 그 자체가 번거로워요. 한 손으로 별 힘 안들이고 슉슉 되지는 않죠. (스마트폰 삼각대 연결 젠더만 별도로 보면 사실 좋은 제품들이 많거든요. 손가락으로 나사 같은거 돌려서 견고하게 체결하는 방식도 있고)
그리고 짐벌에 연결한 후에는 짐벌 전원 켜고 폰 잠금해제하고 카메라 앱 실행하고 녹화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액션캠 처럼 전원켜서 바로 딱 녹화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이폰 사용하시기를. 안드로이드 앱은 다 후져서...)
촬영을 일단락 마무리 했다! 그러고 나면 그 때부터는 짐벌이 정말 거추장스럽습니다. 아시다시피 폰은 폰이잖아요.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고 SNS도 해야 해요. 그럴때마다 짐벌이 걸리적 거리죠. 그래서 짐벌에서 분리를 하면... 다시 연결해야 할 때 아오! 즉시성이 떨어지고,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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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즉시성이 떨어지면 동기부여도 힘들다...입니다. 바로 찍어야 하는데 그 때마다 폴딩된 걸 펴서 폰과 연결해야 하면 그냥 찍기가 귀찮아져요.외부 마이크라도 사용한다면 더 귀찮고요. 그렇다고 항상 맞물려놓으면 그냥 폰 사용이 힘들고요.
저는 여분으로 미니 삼각대+스마트폰연결젠더를 함께 가지고 다녀요. 미니 삼각대에는 물려놔도 폰 사용에 별 어려움이나 거추장스러움이 없다보니...(...) 그런데 교체도 번거롭...하...
이걸 극복하려면 투 폰 체제여야 합니다. ;ㅁ;
뭐 그러니 저러니 해도 저는 오즈모 모바일3를 DHL로 주문해놨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모자s도 괜찮긴 한데 그보다 약간 가볍고 잇점이 있어 보여서. (써보면 아닐 수도 있지만...)
폰이 두 개여야 하는데 짐벌이 두 개가 되는 상황... 그래서 x3000r도 중고로 구매완료(...)
첨에 몇 번 쓰더니 귀찮고 번거롭다고 안쓰더라구요.
그렇게 육아에 열정이 넘칠때인데도...
코코자님 말씀에 공감 박습니다.
괜히 오스모 포켓 같은게 나온게 아니더군요.
저는 그냥 급하게는 S10 쓰고, 길게 찍을때는 K1 쓸 생각입니다.
거치는 다시해라고 해도 못할듯;
가방에서 기기 써내야해(덩치고 크고 모양도 희안하게 생겨서 부피 꽤잡아먹음..)
스맛폰 끼워야해
수평 잡아야해
블투 링크해야해
앱 켜야해
가분수라 무거워
스맛폰으로 전화나 딴거할라면 탈착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호주머니 안들어가서 가방에 안넣을거면 계속 들고있어야해
...
아 3나오기 전에 팔았어야 했는데ㅠ
뭔가를 손에 폰 그이상의 것을 들고다니는건 거추장스럽죠.
특히 도보이동중에는 더욱.. (이런상황에 짐벌이 잘맞지만요)
더 작은 액션캠을 선호하게 되는이유죠.
(저는 스트랩마운트+고프로7 타임워프기능으로 양손을 비워둡니다)
하지만 고정된 특정 관광명소에서는 짐벌이 쓸만합니다.
결론은 둘다~ 입니다! 그래서 짐벌 안살겁니까? 필요없어도 사게되더라구요!
조금 더 기다리면 어짜피 여유롭게 풀릴테니 급한게 아니라면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필요 없을 것 같으면서도 사고 싶네요!!!
"최대 9.5mm 두께의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