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타폰을 출시했던 러시아의 Yota Devices가 파산했습니다.
요타폰은 전면에 컬러스크린, 후면에 E-Ink를 탑재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시리즈였습니다. 처음 두 대의 요타폰은 Hi-P Singapore에서, 마지막 요타폰3는 중국 ZTE에서 제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요타폰의 판매량이 많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OEM제조사였던 Hi-P Singapore이 최소 주문수량 계약을 어겼다며 소송을 걸어 승소했고, Yota Devices는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관심 가네요
개인적으로 딱 들어맞는 용도가 있어서 요타3까지 노려보는 상황이라 아쉽네요...
뭐 망할만 한 제품이긴 했지만요...;;
떨이 나오면 사봐야..
갤s5급 스펙으로 스크린 두개를 돌려서 그런지 발열, 배터리 등등의 꼬집을점은 있지만..당대에는 플래그쉽 컨셉으로 나와서인지 무선충전에 nfc 등등..메모리 확장만 빼고 나름 빠짐없이 잘 갖춰진 물건이었습니다.
요타3가 플래그쉽이 아닌 프리미엄 컨셉+ 조약돌 디자인 탈피로 나오면서 좀 아쉽다고 느껴서 관망하고 있었는데 회사가 증발해버리다니 안타깝습니다
범용성있게 악세사리로 아이폰처럼 외장케이스형식으로 최대한 슬립하게해서 내준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