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 공장 "이젠 화웨이 일거리"
...
17일 중국 IT즈자 등 언론은 화웨이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폭스콘이 설 명절 이후 올해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이 올해 화웨이의 중급 및 고급 모델 생산 주문을 받으면서 정저우 공장의 경우 5만 여명, 선전 공장의 경우 2만 여명의 직원 채용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화훼이가 앞서 메이트 20 시리즈를 폭스콘에 맡긴데 이어 3월 말 출시되는 P30 시리즈도 폭스콘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기존 폭스콘 공장 직원들이 아이폰 주문량 감소로 특근비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올들어 화웨이의 주문량 덕분에 다시 일거리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폭스콘 직원 혹은 임시 직원의 주요 수입원은 특근비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량 감소로 지난해 이후 특근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12월 기준 9시간 특근에 1932위안(약 32만 1천800원)의 특근비를 받는데 그쳤다는 한 직원의 실제 특근비 명세표가 공개되기도 했다.
7만명이나 뽑나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