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통신3사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 3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KT컨소시엄과 SK텔레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찰에 참여했던 LG유플러스는 탈락했다.
2020년 구축완료될 예정인 국가재난망은 전국을 크게 3개 권역으로 나눠 구축되기 때문에 각 권역별 구축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이에 행안부는 KT컨소시엄을 A구역과 B구역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SK텔레콤 컨소시엄을 C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T는 A구역에 속하는 서울, 충남(대전·세종), 경북(대구), 제주와 B구역에 속하는 경기, 강원, 전북, 전남(광주) 지역의 재난망을 구축한다. A구역에 투입되는 예산은 4025억9000만원, B구역은 3120억5100만원이다.
SK텔레콤은 C구역에 속하는 인천, 울산, 충북, 경남(부산) 지역의 재난망을 구축한다. 이곳에 투입되는 예산은 10877억5500만원이다.
국가 재난망에 안쓰겠다는게 아닙니다.
재난망 사업에 책정된 금액이 타당하면 or 삼성이 로비를 잘했으면 삼성 장비 들어가겠지만(국상장비 가산점 등등) 나라에서 가격 후려치면 화웨이 들어가는거죠
결국 돈 더내고 불안감을 덜것이냐 그 돈은 누가 낼 것이냐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