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웹문서검색 리더는 이날 서울 역삼동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린 검색 기술 설명회 '웹커넥트데이'에서 "전문자료를 찾을 때 네이버에서 했는데 '구글에서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도록 1년 안에 하겠다"고 말했다.
김 리더는 "전문자료, 특히 PDF 자료에 대한 분석 솔루션을 만들어 내년엔 PDF 검색이 나아질 것"이라며 "1년만 기다려달라고 위에 얘기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구글은 풀타임 엔지니어가 7만명인데, 우리는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면서도 "기본적으로 튼튼한 웹검색이 있고, 네이버가 원래 가진 강점을 얹어서 적어도 국내에서 사랑받을 수 있고 외국에 나가는 시도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리더는 또 뉴스 검색시 어뷰징·스팸을 걸러내는 알고리즘과 관련, "실시간 급상승검색어가 뜨면 현재 이슈와 상관없이 과거를 얘기하는 기사가 있는데, 그런 정도는 걸러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목표가 '1년 내에 구글만큼' 이랩니다. 왜 네이버를 써야하죠?
미래형 광고기사가 넘쳐나는 이상한 나라...
외부 자료 검색 잘되도록 하는 것 자체도 어렵고 문제겠지만,
만약 그렇게 해 놓으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따라 네이버 바깥으로 이동해 버릴텐데요
현재 네이버라는 플랫폼 안에서 광고하고 쇼핑하도록 하는 소위 '가두리 양식' 정체성 상 가능하도록 할 지 의문 9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