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가 만든 스마트폰의 품질보증기간을 현행 1년에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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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폰의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있는 국가들은 EU 28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이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는 국내와 같이 1년으로 정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 제조사들이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홍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의 품질보증기간은 공정위가 품목별 분쟁해결기준 고시로 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015년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해외 각 국가의 스마트폰 품질보증 보증기간은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1년 또는 2년으로 정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2년 연장안에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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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엘지의 경우 대표적인 결함들이 1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 주로 발생했으니 꼭 2년으로 했으면 합니다.
부담이 된다면 액정과 배터리는 제외하고 메인보드라도 2년으로 해줬으면 하네요.
모든 부품에 대해서요
무상AS 2년만 가능해도 단통법과 위약금 부담이 훨씬적어지죠
단통법에 대해서도 덜 욕하게 될듯합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죠. 2년 연장 대환영입니다.
청원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네요.
약정이 2년이니 2년 보증하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는 좀 이상한 거 같군요.
그건 통신약정일뿐이죠.
그리고 굳이 약정이 아니라도 보증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은게 당연한건데요?!?!?!?!
(너무 과도하면 그 무상비용만큼 제품 가격이 올라가겠지만요...)
그거하고 통신약정 기간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통신약정은 2년이든 3년이든 통신사와의 거래일뿐이죠.
일반적으로 2년 사용하니 사용기간 동안 당연히 무상보증해야된다는 의미라고 해도 좀 이상하잖아요.
일반적인 사용기간 동안 무상보증하는 전자제품이 얼마나 있겠어요?
저는 노트북을 5년 정도 쓰는데 그럼 노트북은 5년 무상보증해줘야 당연한 건가요?
TV는 10년쯤 쓰니 10년 무상보증해줘야되고요?
그러니까 누가 판매하는지하고 무상보증기간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냐는 건데요?
통신사가 2년 약정으로 판매하면 2년 무상보증해야한다? 논리가 이상하잖아요?
일부 가전제품의 경우 특정부품을 5년, 10년 보증해주는 경우는
(예를 들면 에어컨이 대부분 컨버터를 10년 무상보증)
그 부품제조사가 납품시에 10년을 보장하고 있거나 셀링포인트로 이용하기 위해서 흔히 고장나지 않는 부품을 무상보장해주는 경우죠.
판매자의 할부약정과는 무관합니다.
통신시장이 아무리 특이해도 통신사의 약정기간과 기기의 무상보증기간과의 인과관계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제품의 무상보증기간은 그 제품의 고장율과 특성, 마진 등을 감안하여 정해질 문제지.
그 물건을 사용자가 얼마나 사용하다 교체할 예정인지(<-통신약정기간이라는 건 결국 이거죠)와 상식적으로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나요?
통신시장의 특수성(판매형태)이 여기서 왜 고려되고요?
예전엔 3년 약정도 있었는데 대세가 바뀌어서 사람들이 3년약정을 주로 하게되면 그 땐 또 당연히 3년무상보증으로 가야하나요? 반년 약정하게 되면 반년만 무상보증해주면 되겠네요?;;;
(강제 사용기간 2년)> (보증기간 1년)
1년간 모자라죠.
약정이 없으면
강제사용기간 없음 ( ) 보증기간 1년
= 약정이 없으면 둘 간의 상관관계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2년이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충분히 나올 수 있지요.
그리고 이렇기 때문에 법?시행령?으로 강제하는 1년을 2년으로 늘리자 는 논의가 일어나는건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