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라 클라우드 및 다양한 IT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이해 부족으로 오남용하거나 잘못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 방법 및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하려 합니다. 복잡한 내용보다는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인, 회사에서 활용하면 좋은 팁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5. 개인, 회사 백업 정책 수립하기(디지털 콘텐츠)
6. 동기화를 이용한 문서 현행화하기
7. 디지털환경에서의 백업의 의미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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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핵심 주제이고 독자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을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한 백업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백업이라는 개념이 사람들마다 서비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백업 서비스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사용에는 테스트가 필요없겠지만, 회사나 학교, 단체에서 이용할 때에는 이해하는 백업과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백업개념이 차이가 있는지 테스트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테스트 해보시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단체로 사용할 때에는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정책도 정의가 필요하겠죠.
이번 시간에는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한 백업중 1. 협업용으로 수동으로 관리하는 방법(공유폴더, 공유드라이브) 2. 자동으로 관리하는 방법(Backup&Sync) 그리고 클라우드 파일을 스크림형태로 이용하는 DFS(Drive File Stream, Google Drive로 이름변경됨) 3. API를 이용한 자동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협업용 구글 드라이브 백업
구글의 워크스페이스(개인용도 이름이 Google Workspace로 변경됨)는 협업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지메일, 캘린더, 미트, 챗, 커런트 등 다른 사람과 함께 협업을 하기 위한 서비스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그래서 협업도구(Collaboration Tool) 분류입니다. 또한, 협업을 위한 저장소로 구글 드라이브와 저작도구(닥스, 쉬트, 슬라이드, 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1 구글 드라이브(drive.google.com) 설명
구글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Repository 입니다.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여러개의 복사본이 다양한 지역의 데이터 센터에 저장이 됩니다. 클라우드 계정인 구글 아이디(id@gmail.com)으로 권한을 부여해서 사용하고 다운로드 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을 하는 방법은 수동으로 클릭 앤 드래그 드롭입니다. 이 방법으로 파일이나 폴더를 백업하게 되면 크 순차적으로 업로드가 됩니다. 이때 기존 동일한 파일이 존재한다면 파일은 1) 기존 파일 버전으로 업로드 2) 새로운 파일로 업로드 방식이 있습니다. 동일한 이름으로 업로드시에는 버전관리로 1달까지 과거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하는 방법은 각 파일에서 우측 마우스 > 버전관리로 확인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백업하는 공간은 크게 1) 내드라이브 폴더 2) 공유 드라이브 3) 공유 문서함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내 드라이브 폴더 : 내 드라이브에 저장되는 문서는 모두 내가 소유권을 가진 문서/파일입니다. 보통 컴퓨터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동일하고 클라우드에서 이용시에는 가급적 레벨을 3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에서 Depth가 깊어지면 사용하기 어렵고, 폴더 형태의 이름을 파일이름에 넣어서 사용해도 충분히 검색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 공유드라이브 : 현재 유료로 사용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Business Standard 이상에서 제공됩니다. 별도의 드라이브를 구성하고 각각에 사용자 권한을 부여해서 목적에 맞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회사에서 문서중앙화에 사용하시면 좋겠죠.
- 공유문서함 : 공유문서함은 내가 소유한 문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에게 공유한 문서를 확인하는 곳입니다. 문서 및 폴더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받은 문서도 드라이브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이 됩니다.
2.2 백업방법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하는 방식은 수동이다 보니 단체보다는 개인적으로, 규칙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문서나 파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상을 주기적으로 백업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일주일 동안 작업했던 동영상 파일을 드라이브로 백업하고, 필요한 그림이나 참고문서 등에 사용합니다.
2. 자동으로 백업하는 방법
수동으로 하는 방법은 개인적인 휴먼 오류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해야 한다면 실시간 업데이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2.1 Backup&Sync
Backup&Sync는 EFSS(Enterprise File Sync and Sharing)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고 지난회 내용을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사용시에는 모든 파일이 내것이고 구분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용량만 허용한다면 전체를 모두 동기화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나 개인적인 사용시에도 늘 사용하는 파일만 동기화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정책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업데이트 폴더 : 새로운 문서나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문서 폴더
- 참고용 폴더 : 업데이트는 하지 않고 검색하여 조회만 하는 폴더
- 보관만 하는 폴더 : 검색이나 업데이트 없이 단순 보관만 하는 폴더
참고용폴더의 경우에는 자동화 프로그램 보다 수동으로 업로드해서 사용하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통합검색을 해서 필요한 문서를 찾을 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동기화폴더로 구성이 필요없습니다. 주기적으로 문서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여 동기화 폴더 및 갯수를 관리하면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Backup&Sync 설치시 3번째 화면에서 구글 드라이브의 폴더를 내 컴퓨터에 동기화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모든 폴더를 선택하지 말고, 작업할 폴더를 선택합니다. 폴더를 선택하면 내 컴퓨터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해당 폴더가 동기화되고 컴퓨터에서 작업하는 파일은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또한, 아래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은 저장시 자동으로 버전관리가 되기 때문에 버전관리도 편리성이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명이 공유해서 작업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사용 시나리오로 테스트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파일을 특정인이 오픈을 하면 해당 파일은 다른 사람이 수정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 문서를 이용하면 여러명이서 작업할 때 동시작업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2.2 DFS(Drive File Stream)
구글 Backup&Sync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바로 DFS(Google Drive) agent입니다. 현재 이름이 Google Drive로 변경되어 서비스 이름과 약간 혼동이 생깁니다.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스트림방식은 Netflix 입니다. 예전처럼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내 PC에서 동영상 플레이어로 보는 방식이 아닌 필요한 화면만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그 방식을 그대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내가 보는 리스트 화면이 내 PC에 있지 않고 스트림으로 받아서 보여주는 방식이죠. 내 PC에 다운받지 않으니 보안에도 좋고 작업후에도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DFS를 이용하는 것은 실제로 파일을 백업하는 것이 아니고 업로드하는 방식이라 개념은 다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식이라 소개합니다.
3. API를 이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구글의 워크스페이스는 GCP 환경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서비스별로 다양한 API를 제공합니다. Google Dirve API는 https://developers.google.com/drive 에서 다양한 언어의 예제와 API를 확인하고 실제로 구동도 가능합니다.
OAuth2.0만 이해한다면 프로그램도 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Files
For Files Resource details, see the resource representation page.
Method | HTTP request | Description |
---|---|---|
URIs relative to https://www.googleapis.com/drive/v3, unless otherwise noted | ||
copy | POST / |
Creates a copy of a file and applies any requested updates with patch semantics. Folders cannot be copied. |
create | POST and POST / |
Creates a new file. |
delete | DELETE / |
Permanently deletes a file owned by the user without moving it to the trash. If the file belongs to a shared drive the user must be an organizer on the parent. If the target is a folder, all descendants owned by the user are also deleted. |
emptyTrash | DELETE / |
Permanently deletes all of the user's trashed files. |
export | GET / |
Exports a Google Doc to the requested MIME type and returns the exported content. Please note that the exported content is limited to 10MB.
Required query parameters: |
generateIds | GET / |
Generates a set of file IDs which can be provided in create or copy requests. |
get | GET / |
Gets a file's metadata or content by ID. |
list | GET / |
Lists or searches files. |
update | PATCH and PATCH / |
Updates a file's metadata and/or content. This method supports patch semantics. |
watch | POST / |
Subscribes to changes to a file |
이번시간에는 구글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백업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서비스이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사용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백업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