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음알음 알고도 계시지만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듯 하여 정보를 공유합니다.
안드로이드에는 Termux라는 좋은 앱이 있지요! 루팅 없이도 리눅스 환경을 만들어주어 여러가지를 해볼수 있습니다. iOS/iPadOS에는 그런 류의 앱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iSH Shell이라는 앱입니다. 무료에 광고가 없고 앱 내부에서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터묵스와 같습니다. 그리고 iOS/PadOS의 파일앱도 지원합니다.
패키지는 apk라는 명령어를 이용하는데 안드로이드의 패키지 확장자와는 이름만 같고 관련이 없습니다. apt-get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apk add 패키지이름 을 입력하면 패키지가 설치되는 식입니다.
호스트네임은 기본적으로 내 폰/패드의 이름으로 고정되고 이를 바꿀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지원 기기 | iOS / iPadOS 11.0 버전 및 그 이후 버전을 실행하는 iPhone, iPad, iPod Touch |
가격 | 무료 |
기능 | 루트권한의 리눅스 셸, 패키지 설치(SSH, VNC 등 설치가능), 파일앱 지원, 외장키보드 지원 |
앱스토어에 이런 앱이 올라오고 6개월 이상 업데이트 되며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애플이 관대해 진건지.. 아니면 공밀래식으로 돌려서 애플의 기준을 어떻게든 맞추면서도 구현한 건지.. 아니면 얼마 못가서 앱스토어에서 짤릴 운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검색을 해보니 초창기에 몇번 앱스토어에서 짤리긴 했더군요. 짤리고 수정해서 다시 올리고..)
아래는 스크린샷이고 네이버 카페에도 올렸던 화면들입니다.
참고로 a Shell이라는 앱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 앱은 어디 접속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shell과 program을 실행할 수 있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Android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이 나온지 오래 되었으나 애플은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Customization은 Alpine 기반이라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재미있겠군요.
좋은 프로그램 소개 감사합니다.
여러종류를 써봤는데 설치 할 수 있는 패키지에 제한이 있거나 퍼포먼스가 엄청느린 이슈등이 있어서
간단히 연습용 정도로만 쓸만할듯 합니다
에 따라서 alpine에서의 build essential은 alpine-sdk 쯤이고
해보니 alpine-sdk가 깔리는 듯 합니다. (32개 짜리 virtual package이고 gcc/g++, make, curl , build-base 등 이 깔림)
성능이 느릴 수 있다고 말씀하시니 command line 성능 측정 tool 좀 돌려 보고
python virtualenv나 nodejs등을 설치 해보고 service를 열거나 background로 돌릴 수 있는지 등은 해봐야겠네요.
pyenv로 python을 설치하는데, i586 gcc가 돌아갔습니다. (NineA님 께서 말씀하신 가상화 겠죠)
그리고 python build 중에 앱이 죽었습니다. 지금 focus를 받은 사용중인 앱이지만 memory 사용량 초과인지 죽인 듯 합니다. 가상화라서 메모리도 더 많이 사용하겠죠.
그리고 sandbox라서 ioctl이 되지 않는 관계로 interface의 IP를 안아내는 ifconfig , ip a , route 등의 명령이 되지 않습니다.
제약이 있으므로 이런 상황임에도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LinkeneitoR님 말씀처럼 연습용으로는 사용가능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ARM쪽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아쉽군요.
$ uname -a
Darwin Airtube 20.3.0 Darwin Kernel Version 20.3.0:
Tue Jan 5 18:34:51 PST 2021; root:xnu-7195.80.35~2/
RELEASE_ARM64_T8030 iPhone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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