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톨입니다.
어젠 밤에 영상 만들고 잠들었네요.
지난 칼럼에선 업체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Feat. WorkFlowy)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39620CLIEN
주말이 다가오니 업무 관련 칼럼은 지양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는 행위인 독서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이번 칼럼은 독서 노트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워크플로위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어떻게 독서 노트를 활용하고 있는지,
워크플로위 화면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제목을 입력합니다.
#독서 태그를 달고,
제목
by 저자명
이렇게 달아줍니다.
저자명에 @리베카 솔닛 하면
외국 저자는 필터링이 안되겠네요.
저자 이름에 필터링 안하는 이유는
위의 이유이기도 하고,
외국 저자는 표기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레베카 / 리베카 등등...
그리고 읽은 기간을 넣어 줍니다.
기간까진 필요없다 하더라도,
연도 정도는 넣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Add Note (Shift + Enter)로
책 링크를 불릿 하단에 넣어줍니다.
나중에 책 정보가 궁금할 때,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연말 결산에 page가 필요한데요.
그 때 링크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포털 책서비스 가보면
책의 목차가 올라와 있습니다.
그 부분을 긁어서,
워크플로위에 복사합니다.
이렇게 붙어 넣습니다.
깔끔하게 책의 목차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파트를 한번 더 정렬해줍니다.
목차를 다른 곳에 활용해본다면
교과서, 전공 교재의 목차를 넣고,
내용을 정리한다든지,
추가 자료를 넣을 수 있겠죠?
공유 링크를 활용해서,
각자 공부한 추가 자료를 한 곳에 모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학생 때 워크플로위 알았더라면,
퍼포먼스가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습니다.
자신에게 인상 깊은 구절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부분을 타이핑합니다.
읽는 동안에 할 수도,
표시만 해두고 (포스트잇, 펜)
나중에 한번에 모아서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독서 스타일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꼭 이렇게 정리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정리했을 때, 나의 문화 경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블로그에 정리하거나
한글 파일로 정리하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다들 같은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하는 목차 하단에 가서,
생각을 추가해 놓습니다.
저는 #생각 태그를 즐겨 사용합니다.
이유는 조금 있다가 밝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명언 이라는 태그를 추가한 게 보이시죠?
나중에 글을 적거나, 강의 자료를 만들 때
인용하거나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을
#명언 태그 적용해 놓고 나중에 찾아 봅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 태그도 추가해 놓습니다.
이런 과정은 앉아서 독서할 때
바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이 지하철 독서족은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스마트폰은 항상 갖고 다니니,
이렇게 메모하시면 됩니다.
#독서 제목(or 걷기 정도의 구분자)
page를 적고,
바로 감상을 적어 놓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메모를 쌓아가면서
나중에 합치는 작업을 하면 됩니다.
#독서 라는 태그를 검색하거나 적용하면,
모아볼 수 있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편합니다.
다른 책도 이렇게 쌓아갑니다.
이게 실제로는 다른 부분에 흩어져 있게 됩니다.
저는 일자별 메모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일자 안에 독서 노트가 들어가게 되겠죠?
정리한다면 금방할 수 있지만,
어느 날에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각 태그를 클릭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두는 이유는,
책에 대한 반응이 곧 책이 되기 때문입니다.
1권의 책이 있고 10명의 독자가 있으면,
10권의 책이 생깁니다.
책이라는 형태는 하나이지만,
그걸 자신의 머리와 마음에 담는 것은
모두 다른 형태, 다른 느낌일 것입니다.
저만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글쓰기를 자주 합니다.
책이나 영화 리뷰도 자주 남기는데요.
#생각 부분을 활용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검색창에서 (Esc 누르면 이동합니다)
아까 읽은 연도 정도는 넣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죠?
이렇게 검색하면 2019년에 읽은 책을 다 알 수 있습니다.
#독서 부분을 바꿔서
등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겁니다.
#여행 태그도 활용해본다면,
어디에 놀러갔는지 알 수있겠죠? ^^
지금까지 워크플로위로 작성하는
독서노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이 오시나요?
처음엔 따라해보시고,
나중엔 여러분의 용도에 맞게
수정해서 쓰시면 됩니다 :)
유튜브 영상에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음성과 함께 듣고 싶으신 분은 감상하세요!
늘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by 라이톨
<워크플로위 칼럼 리스트>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Workflowy) 태그 관리 방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35555CLIEN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 업체 관리 활용하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39620CLIEN
그런 니즈가 있으시다면 필요한 기능을 충실히 가진 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모든 걸 할 순 없거든요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porter-for-workflowy/jbcgipgkafpibecoejadaebkkbjnbcaj
오늘날짜를 자동으로 #2019-01-12 와 같이 입혀버립니다.
- 책제목 #2019-01-12 #독서
그리고 "#독서 2019 01-"
과 같은 방식으로 대충 2019년 1월 독서 목록을 찾네요
+ 찾아보니 iOS 상용구 앱이네요!
yy mm dd 이런식으로 설정하면 당일 날짜를 바로 당겨오는 거겠죠? 시간 단축 시킬 수 있겠네요 ㅎㅎ
제 채널 보시면 단축키 설명 영상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