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제가 2012년도에 구입해서 구년 가까이 현역으로 잘 쓰고 있는 x230이구요
오른쪽은 얼마전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T14s입니다
x230은 구형독에 모니터 두대 물려서 쓰고 램16기가 꼽혀있구요
T14s는 USB-C독에 모니터 두대 물려서 사무실에서 쓰고 온보드 램이 역시 16기가 입니다
제 수준에서 x230이 아직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장 업그레이드가 급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슬슬 마음의 준비(?)는 해둬야 할 것 같아서 가끔 레노보나 델 사이트 기웃거리곤 했었거든요
근데 덜컥 신형 노트북을 지급받아서 1:1 실물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만약 제가 지금 새 노트북을 구입한다면 대충 T14 비슷한 급으로 갈것 같은데요
가격을 알아보니 무려 호주$2500이 넘네요 @@
게다가 온보드램이라는게 무척 걸립니다. 16기가 가지고 앞으로 2-3년 쓸 수 있을까요?
2012년도 노트북에 16기가를 꼽아서 쓰는 중인데 가격이 두배가 훨씬 넘는 최신 고급형이 온보드로 달랑 16기가라는건 아무래도 좀... 그렇군요
t14s는 온메모리 듀얼채널이라 안되고요..
잠간 서치를 해보니 16G온보드에 32를 추가해서 48까지도 이론상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해봤단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구형 독 포트를 지원하는 마지막 기종인 x270에 32기가까지 꼽아본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이걸 중고로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추가되는군요
x230 부터 키배열이 현세대랑 거의 동일하다던데 키감은 차이가 많이 나나요?
터치패드및 키보드는 t14s가 x230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배열은 사진에 보시다시피 거의 동일하구요
t14s는 업무용이라 미팅할때 회의실에 항상 갖고 들어가는데요
마우스/키보드 없이도 큰 문제없이 작동 가능하드라구요
물론 장시간 사용시에는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