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째 테니스를 치지 못해서 아쉽던차에 스크린테니스를 쳤습니다
문제는 백발리 연습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오른쪽 눈에 노바운드 볼이 정확하게 강타래서 안구 내 출혈로 아직도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진료보고 처방받은 안약 넣고 쉬고있습니다
한동안 치료를 받게될듯합니다
생각해보니 고글을 사야겠다 싶은데 100%고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혹시 눈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줄만한 추천하실만한 고글 있으실까요?
몇주째 테니스를 치지 못해서 아쉽던차에 스크린테니스를 쳤습니다
문제는 백발리 연습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오른쪽 눈에 노바운드 볼이 정확하게 강타래서 안구 내 출혈로 아직도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진료보고 처방받은 안약 넣고 쉬고있습니다
한동안 치료를 받게될듯합니다
생각해보니 고글을 사야겠다 싶은데 100%고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혹시 눈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줄만한 추천하실만한 고글 있으실까요?
이상하게 저도 눈에 잘 맞아서 2번이나 맞았습니다.
한 번은 짧은볼 바운드 된게 돌에 맞았는지 갑자기 팍 튀어올라 눈에 정통으로 딱!
이건 강하지는 않았는데 안구가 테니스볼에 긁혀서 따갑고 한동안 뿌옇고 안 보이더라고요.
두 번째는 뜬공 발리하는데 제 라켓 프레임에 맞고 오른쪽 눈에 정통으로 딱!
맞는순간 이건 내 눈이 뭔가 잘못됐다 싶을 정도로 아파서 눈을 부여잡고 주저 앉았어요 ㅠ
처음엔 안 보이다가 점점 잘 보여서 괜찮았는데 어두운 곳에서 시야에 어떤 무늬가 보여서 무서워서 응급실 가서 이런저런 검사했더니 망막이 부었다네요. 2년 전 쯤 일이라 지금은 생활에는 문제 없지만 아직 눈에 떠다니는 무언가가 있어요.
그때 모자만 뒤로 안 썼더라도 모자창으로 커버가 됐을 것 같은데,,,
그래서 요즘은 절대 모자 뒤로 안 쓰네요.
고글 폭풍검색을 하다 생각해보니
fant님 말씀처럼 스크린이나 넷플레이를 피한다면 고글이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MMKIT님 추천하신 오클리부터 100% 고글까지 살펴봤는데 직접 써보고 괜찮은 제품 찾게되면 비상용으로 하나 구비는 해둘까 합니다. 헬로댁님도 고생하셨군요 뿌옇게 보이는 이유는 출혈이더군요 망막과 홍채 동공이 다치지 않는다면 항생제안약과 혈관을 도와주는 알약 처방받고 이틀지난앞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디 모두들 부상없이 행복한 테니스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