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3개월 차 테린이 입니다.
라켓에 힘을 못빼니 손목 가동이 떨어지니 두껍게 맞춘다거나 스핀 느끼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힘을 빼니 손목만 힘을 딱 빼는게 아니라 아귀 힘도 약해지니 라켓 돌아가버리기 십상이구요
테니스 치면 칠 수록 잘치고 싶은 욕심은 너무 나는데 정말 어렵네요 ㅠㅠ
레슨 3개월 차 테린이 입니다.
라켓에 힘을 못빼니 손목 가동이 떨어지니 두껍게 맞춘다거나 스핀 느끼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힘을 빼니 손목만 힘을 딱 빼는게 아니라 아귀 힘도 약해지니 라켓 돌아가버리기 십상이구요
테니스 치면 칠 수록 잘치고 싶은 욕심은 너무 나는데 정말 어렵네요 ㅠㅠ
일단 등을 릴렉스시킨다는 느낌을 가져보세요. 어깨나 승모 등도 모두 릴렉스... 악력에만 집중하시구요. 팔에 힘이 빠지려면 몸을 사용한 스윙이 되어야 합니다. 아마도 지금 구력으로는 조금 이해나 구현이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개념적으로는 팔로만 치는 스윙 상태에서는 힘을 빼기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다리, 골반, 어깨 등이 함께 팔로 힘이 쭉 전달되는 스윙을 만드셔야 아마도 실제로 원하시는 힘을 뺀 스윙이 가능할꺼에요.
더 쉽게 이해좀 시켜줬으면 좋겠는데 맨날 레슨가서 그 얘기만 듣다 오는거 같아요
아마도 초보 시절에는 볼을 원하는 곳에 전달하기 위해 스윙이 뒤에서 앞으로 거의 일자로 구성될 겁니다. 이렇게 하면 컨트롤은 되는데 볼이 강해지기 어렵습니다. 힘을 많이 주고 나름 스윙 스피드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면 좀 더 좋아지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스윙 스피드를 결정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계가 있어요.
빵하고 공이 터질 것 같은 기분좋은 타격음이 들리려면 결국 헤드 스피드가 빨라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결국 스윙은 회전이 되어야 하거든요. 손목을 기점으로 라켓이 회전되면 전체적인 몸에 회전과 더불어서 임팩트 시점에 헤드가 더욱 가속되어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이해시키려고 코치들이 래깅, 가로스윙 등의 용어를 사용해서 가르치고 있죠. 솔직히 말로 백번 듣는 것보다 영상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고 또 그것보다 직접 누군가가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현재 코치님이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아마도 현재 단계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채널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면 어떤 식으로 포핸드 스트로크를 연습해야할 지 어느 정도는 감이 오실거라고 봐요. 사실 테니스가 쉽게 늘지 않고 실제로도 어려운 스포츠라 꾸준히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기도 합니다. 그럼 다치지 마시고 즐테하세요~
빨리 잘쳐지고 싶은건 욕심이지만 사람들이랑 칠 수 있는 수준까지만이라도 빨리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이 라켓의 스윗스팟에 맞지 않아서 휘청(?)이는 거라서..
공을 끝까지 보고 스윗스팟에 맞히려고 컨트롤 해보심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