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때문에 2년여 실내수영장을 다녔구요.
자유형과 배영은 그럭저력 합니다. (접영과 평형은 하지말라고 해서 안배웠습니다.)
잠수도 숨 참을때까지는 바닥을 돌아다니기도 하고요.
그런데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절대 못합니다.
바다나 깊은 계곡등을 가면 바닥이 닿는곳에서만 놀고 더 깊은곳엔 들어가지를 못하네요..
극복방법이 있을까요?
디스크 때문에 2년여 실내수영장을 다녔구요.
자유형과 배영은 그럭저력 합니다. (접영과 평형은 하지말라고 해서 안배웠습니다.)
잠수도 숨 참을때까지는 바닥을 돌아다니기도 하고요.
그런데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절대 못합니다.
바다나 깊은 계곡등을 가면 바닥이 닿는곳에서만 놀고 더 깊은곳엔 들어가지를 못하네요..
극복방법이 있을까요?
서명이라~ 머라고 해야하나
발이 바닥에 닿지를 않아서 두려움이 온다는 건, 시각 때문인건지, 아니면 촉각 때문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수영장 잠영 할 때는 무호흡 체류시간에 신경을 쓰고, 프리다이빙 할 때에는 청각에 신경을 일부러 집중 하는 편입니다.
다이빙 슈트(가만히 있어도 물에 뜸) + 핀(오리발 아주 긴것) 하고 있으면 무서운걸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한번 프리다이빙도 알아보세요^^
음... 물에 떠있는 걸 못하는거죠..
수영이야 발이 않다는곳에서도 할수야 있겠지만.. 제가 슈퍼맨이 아닌이상 쉬어야 할텐데. 그때가 문제인거에요.. 물에 뜰수가 없으니. 쉬지를 못하는..그래서 발이 안닿는곳은 겁이나요...
일반 수영장은 수영하다가도. 힘들면 그냥 바닥에 발 놓고 쉬면되지만 깊은곳은 그게 안되니까요...ㅠㅠ
어흑.. 그게 겁나요.....딱 자력으로 쉼쉴수 있는 깊이까지만 되고.. 더 깊은곳에 들어가면.. 숨을 못쉰다는것? 숨쉴려면 몸이 물에 떠 있어야 하는데 뜨지는 못하고.. 발은 바닥에 안닿고.. 생각만해도 겁이 나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상황을 생각해봤는데.. 겁부터 나네요..
실내수영장의 경우 대부분 제 가슴의 높이라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만..
바다나 강이라면 일단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작년,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휴가도 못가고(수영도) 내년 즈음.. 갈수 잇을려나요?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스킨 스쿠버에 도전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강수영등에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빠져 죽을만큼(?) 체력적으로 힘들게 강습받고 하다보면 익숙해지는거죠.
50m 풀장이 경영대회용으로 된 곳이 많아 2m 깊이인곳들이 있는데
전날 고생하고 피로한 상태에서 강습 뺑뺑이 돌리면 진짜 빠져죽겠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