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등록한게 연기되고 공사하고 그래서
이제야 할 수 있게 됐네요..
너무 설렙니다..
묵혀놨던 수영복도 꺼내보고..
괜시리 걸려있는 슈트들도 만지작 해보고..
어릴적 소풍갈 때도 이렇게 안 설레였던거 같은데..
설레는 만큼 걱정도 되네요..
오래된 제 수영 동반자인 가민 피닉스2는 잘 작동을 해줄건지도 걱정되고..
어깨는 잘 돌아갈런지..
혹 이동중에 코로나 영향을 받지는 않을런지..
무엇보다 3월 1일에 앓아 눕는건 아닌지가 제일 걱정됩니다.. ㅎㅎ
오늘 아직 논의중이라고 같은 문자가...;
다른데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한달되었는대 적응안되서 뜨문뜨문 나가고 있네요
우선 실리콘 쓰고 시간날때 다시 만들어야겠어요..
3월 수영장 개장했는데
퐁당퐁당 당원이라서 그런지 퐁당퐁당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야근이 많아서 새벽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거의 1년만에 수영한 첫날, 근육이 놀래 가지고 개고생하고 피오줌까지 봤습니다.
물론 피오줌 증상이 심한게 아니라 운동 후 콜라에 KFC 닭 한마리를 다 먹고 날계란 2개까지 먹어주니 피오줌은 바로 회복 되더군요.
근데 날갯죽지 아픈게 3일을 가네요. 묵직한 것이 날개가 나오려고 그러는가 봅니다.
야근 ㅜ.ㅜ;;
아침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