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런 경험 있으시죠?
자유형하다 앞에 사람 못보고 발을 만진다던지
배영하다 지나가는 옆사람 터치를 한다던지
평영하다 옆 사람 허벅지를 발로 찬다던지
접영하다 싸대기를 날린다던지... 응?
근데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왠만하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는데
어제 강습받을때 평영으로 나가다가
옆 레인에 있는 회원님의 허벅지를 차버렸네요.
차는 순간 제가 생각해도 너무 세게 찬거 같아서 일어나서 사과 드리고 1바퀴 돌고왔는데
저한테 허벅지 뿌러지는줄 알았다고 말 거시네요.
너무 죄송스러워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고충이 있는게
평영으로 출발할때는 왼쪽에도 같은반 회원분들 줄서있고
오른쪽 반에도 줄서있고...
키가 큰 편이라 다리도 쓸데없이 길어서 발차기를 하면 옆 레인으로 나가버리는...
그래도 발로 차는건 잘못된거니 앞으로는 잠영으로 사람 없는데까지 간 다음 하거나 해야겠네요...ㅠㅠ
좁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안 차기 위해서 최대한 좁게차는 연습도 많이 하고.. 또 말씀하신 것 처럼 출발할 때 옆 레인 사람들 서 있는 곳은 아무리 좁게 차도 닿을때가 많아서.. 접영 킥으로 지나가거나 거의 발차기 안하고 지나 가는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좁게 차는걸 연습해봐야겠네요!
배영강습때 앞사람 올라탄것도 참 민망시럽더라구요.ㅋㅋ
/Vollago
그 할머니는 좀 유난이시네요 ㅋㅋ
그냥 알겠다고 하고 하던데로 해야죠 모 ㅎㅎ
옆레인 여자분이 제 옆구리 3차선 선을 만들어 놨었습니다 상처는 2주 갔던거 같네요 ㅠㅠ
자세교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수영하시는 레인이 벽쪽인 분들은 평영킥 잘못하면 발로 벽을 차는 수가 생깁니다.
우측에 벽있고 레인을 반으로 잘라서 우측에서 가운데로 간다고 가정하면 발이 벽에 안닿는게 올바른건가요?
배영 올라타는 얘기가 나와서 찾아본 카툰
오메 ㅋㅋㅋㅋㅋ
저희반은 부부가 아닌데 형님과 누님이 같이 배영하다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