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지없이 지각했네요
입수전에 쌤에게 커피 조공을 마치고
물에 들어가는데 회원님들이 저멀리서 킥판잡고 배영킥하면서
이쪽으로 오는중이에요
배영발차기만 200 (쌤 그게 가능한가요??)
다른분들 모두 앞세우고 맨뒤에서 발차기 하다가
레인을 손으로 잡고 푸쉬.... 슝... 꿀잼
어찌어찌 200 다하고
6비트에 맞춰서 배영롤링드릴 200
갈때 배영 올때 자유형 두바퀴(200)
곧바로 위로 올라가서 스타트대에서 크라우칭스타트 시작
우리반 여자분 1번에이스 올라가셨을때 테이쿄마크 외쳤더니
제발 하지말라고 ㅎㅎㅎ
못하는분 잘하는분 양쪽레인에서 끝날때까지 스타트 뛰고요
마무리 인사하니 11시 52분인데 쌤이 12시까지 스타트하라고 해서
제가 안전요원 자청해서 뛰고싶은사람들 열심히 뛰었습니다.
아무때나 스타트대 위에서 뛸수 있는게 아니니 부지런히들 뛰시라고 했죠.
12시이후에 수다 신나게 떨면서 서로 봐주기하면서 지적질시작하구요
평영 킥판잡고 윕킥만 100미터 했더니 발목이 약간 뻐근하네요 ㄷㄷ
같은반 또래분들에게 패들 꺼내서 풀부이 끼고 자유형 시키고
저는 코마개 끼고 플립턴 20번 연습하고
힘빼고 접영 50미터갔는데 점점 덜 힘든거 같네요 ㅎㅎ
흐느적 접영이 올해에는 완성될거 같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장비빨이에요 ㅋㅋㅋ
핵인싸 같아요
발음이 후져서 죄송요 ㅋㅋ
에반게리온 같기도 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