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월수 수영수업에 금요일 건강검진, 수영모임 단체회식이 있었네요.
수요일엔
배영 200 - 킥판잡고 접영발차기&킥판끼고 접영팔동작 200 - 킥판끼고 자유형 100 - 접영 25씩 200 - 스타트 하고 접영50씩 4번스타트하고 접영&평영 - 스타트 하고 자유형&접영 - 배영 100
했는데,
처음엔 그냥 적절히 섞어서 강사님이 시켜주시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코스를 따라하다보니 조금씩 체계가 잡히는 느낌이 나네요.
킥판잡고 팔돌리기하고 자유형하면 더 팔에 신경써지는 느낌같은거 있어요
요즘엔 구체적으로 잡아주고 하는건 없는데. 코스를 잘 따라하다보니 뭔가 더 잘되는 느낌
금요일 건강검진이라 수영못가고 그시간에 물통잡고있었는데 250ml 4번 + 가소제?
새벽 4시에 깨서 검진센터갈때까지 화장실에 있느라 힘들었네요..
일년에 한번만 해야지.. 사람이 할만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는 좋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검진끝나고 집에와서 부족한 수면을 취하고(4시간 잔듯?)
단체회식을 갔는데.. 처음 간 모임이라 다들 잘 반겨주시고, 소주도 듬뿍 주시고(?)
다들 물밖에서 보니 누가누군지 잘 모르겠고 ㅎㅎ
열심히 하라며,, 1등하라고 독려해주시고 ㅋㅋ
저보다 어리신분은 거의없고(2명?) 다들 연배가 높으신데
매일매일 하시는분도 계시고, 레슨따로 받는분, 바다수영하시고, 스킨스쿠버에 다양하게 즐기시고,
다들 진짜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오늘 월요일 오리발데이는 초반부터 많이 나오시고..
좀 뺑뺑이 스케줄인데도 다들 더 열심히 하시는듯ㅎㅎ
친목도모가 동기부여가 되네요..
계속 건강히 꾸준히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다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