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느덧 4회차 수영단체반 강습이었습니다.
수요일이 생일이었는데요. 친구가 애플워치3를 사줘서, 수영할 때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수영거리와 심박수는 정확하게 측정하더라구요.
하지만, 동작에 대해서는 정확히 분류하질 못하네요.
(기초반에 속해있는 제 수영자세가 좋질 않아서겠죠 ㅠㅠ)
어젠 자유형(킥판), 팔뻗고 자유형(킥판x), 배영(킥판), 배영팔돌리기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엄청 긴 거리를 돈줄 알았는데 고작 200m라고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고작 그것밖에...ㅠㅠ)
지적사항으로는,
1)자유형 호흡 및 오른팔이 돌아갈 때 자세가 부정확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을 계속 엄청 먹고 있습니다.
2)배영 발차기 시, 너무 힘이 들어가서 앞으로 나가질 못한다고 하네요.
이상하게 배영발차기가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1년을 쉬고 이제 고작 4회차 만에 다 잘 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수영 후 샤워를 마치고 나와 바람을 맞으며 집까지 걸어가며 참 행복함을 느낍니다.
역시 수영은 좋은 운동입니다!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